- 몇십 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랑, 때로는 잊기 힘든 아름다운 연애의 추억을 지닌 채 인생을 살아가는 일이 있습니다. 미군의 퇴역군인이자 2차대전 참전용사인 KT 로빈스는 사랑에 빠졌던, 당시 24세의 청년. 젊지만 가난했던 그는 인생의 곤경 속에 있었습니다.1944년 일반병으로 프랑스 북동쪽에 있는 작은 마을 브히에 파병된 로빈스는 자닌 가녜라는 처녀와 만납니다. 더러워진 옷을 빨 수 있는 곳이 없냐고 찾던 로빈스에게 가녜의 어머니가 빨래를 제의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그 인연으로 로빈스와 가녜는 금세 사랑에 빠졌습니다.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만남부터 2개월 후, 로빈스가 소속된 부대의 프랑스 동부 전선 파병 결정으로 가녜와 떨어져 버렸습니다. [꼭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