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土), 아베 카스미(安部かすみ) 뉴욕 주재 저널리스트]- 미국 로스앤젤레스시 북부에 있는 샌타클라리타시의 고등학교에서 14일,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학생 두 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경찰에 따르면 총을 난사한 것은 이날 16세 생일을 맞이한 너새니얼 버하우(Nathaniel Berhow) 씨. 자신의 다니는 소거스 고등학교에서 수업이 시작되기 직전인 오전 7시 반, 배낭에서 0.45인치 반자동 권총을 꺼내 학우에게 갑자기 발사했다. 이어 마지막 남은 총알로 자신의 머리를 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15일 오후, 사망이 발표된다. [범인은 '일본계'라는 또 하나의 충격]애초 용의자는 [아시아계 학생]이라고 보도되고 있었지만, 상세한 내용이 드러남에 따라 일본인 어머니를 둔 일·미 하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