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수), 뉴스위크 일본어판][30대 중반에 발탁된 한국계 미국인 관리가 놀라운 경력 위조 의혹으로 사퇴...]-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발탁되어 2019년 4월 국무부 분쟁안정작전국 부차관보 자리에 취임한 한국계 미국인 미나 장(Mina Chang, 1984~)은 일부 언론에서 경력 위조 혐의가 보도되면서 11월 18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사표를 제출했다.■ 장의 경력에는 허위나 과장이 있다미국 방송국 NBC는 11월 13일 [장의 경력에는 허위 과장이 있다]고 보도. 장은 공식 프로필에서 하버드대 경영 대학원(HBS) 졸업생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7주간의 단기 프로그램을 수강했을 뿐 학위를 취득하지 않았다.미 육군전략대학을 졸업했다는 경력에 대해서도 4일간의 세미나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