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 <12월 7일> 1972년 12월 7일 - 아폴로 17호,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지구 사진을 찍다 (푸른 구슬)>

!@#^& 2019. 12. 6. 21:11


- 푸른 구슬(The Blue Marble)1972년 12월 7일,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에 의해 지구에서 약 4만 5천 킬로미터(2만 8천 마일) 거리에서서 촬영인류에게 가장 유명한 지구 사진이다. 우주비행사는 지구가 마치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유리구슬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것이 사진 제목이 되었다.

또한 푸른 구슬은 현존하는 사진세상에 가장 많이 퍼진 사진하나이며, 우주비행사가 태양을 등지고 촬영한 완전히 빛나는 지구를 포착한 몇 안 되는 사진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개요]

- 아폴로 17호가 발사된 12월 7일 12시 33분(미국 동부 표준시)아프리카임을 의미했다. 사진이 찍힌 것은 우주선 발사 후 약 5시간 6분 뒤인 5시 39분(동부 표준시, 협정 세계시로 10시 39분)으로, 우주선이 달 궤도에 접어들기 시작해서 지구 주변의 궤도를 떠난 지 약 1시간 48분 지나서였다.

이 사진의 공식 명칭은 [AS17-148-22727]로, 이 사진의 직전에도 [AS17-148-22726]이라고 하는 사진이 22727과 비슷하게 촬영되었고 이쪽도 완전한 지구의 사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촬영자는 80mm 렌즈를 가진 핫셀블라드(Hasselblad) 카메라 70mm를 사용했다. 

NASA는 이 촬영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아폴로 17호 모든 우주비행사이름을 꼽았다. [유진 서넌(Eugene Andrew Cernan, 1934~2017)], [로날드 에반스(Ronald Evans, 1933~1990)], [해리슨 슈미트(Harrison Schmitt, 1935~)]는 모두가 이 아폴로 계획에서 핫셀블라드 카메라를 사용하여 지구의 사진을 촬영한 인물이다. 

슈미트는 나중에 해당 지구 사진을 자신촬영한 것이라고 증언했지만, 아직도 누가 촬영자였는지는 정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푸른 구슬 사진 바로 전에 촬영한 AS17-148-22726>


푸른 구슬은 지구의 표면에 비친 최초선명한 사진이었다. 환경주의[각주:1] 높아진 1970년대에 공개된 이 사진은 아폴로 8호가 촬영한, 에서 떠오르는 지구를 찍은 사진 [지구돋이(Earthrise)]와 함께 넓은 우주 공간 한복판에 있는 지구의 덧없음, 연약함과 고립묘사한 것이라고 하여 많은 사람이 주목했다.

NASA의 공문서 보관을 맡고 있던 마이크 젠트리는 이 푸른 구슬이 인류 역사상 세상에 가장 널리 분포된 사진이라고 추측했다.


<푸른 구슬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지구 사진 중 하나인 지구돋이>


그 후에 만들어진 비슷한 지구의 화상은 관사 The를 붙이지 않은 [Blue Marble] 사진이라 칭하게 되었으며, 이 [블루 마블]이라는 문구나 그 사진 자체는 환경단체나 환경을 의식한 묘사로 선전판매를 시도하는 기업으로부터 빈번하게 사용되게 되었다.




  1. Environmentalism: 환경보호 및 환경후생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철학, 이념, 사회운동을 망라하는 포괄적 표현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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