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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2

삼성중공업, 1,800억 원 내빙(耐氷) 유조선 수주... 5년 만에 최고 실적

[12월2일(목), 중앙일보 일본어판]- 삼성중공업이 유조선 2척을 더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71억 달러(약 8조 4천억 원)를 달성했다. 목표 수주액인 78억 달러의 91% 수준이다.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의 선사로부터 아후라 맥스급 유조선 2척을 총 1,875억 원에 수주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수주 선박은 영하 30도 극한 환경에서 두께 최대 70㎝의 얼음과 충돌해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내빙 유조선이다. 한국 산업 연구원 부연구원은 [고급 사양으로 일반 유조선보다 2배 높은 초대형 유조선과 비슷하다]며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에 성공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삼성중공업은 2005년 세계 최초의 양방향 쇄빙선을 따내, 쇄빙 상선 시장을 연 데 이어서 2008년에는 세계 최초의 극지용 시추선 건..

카테고리 없음 2019.12.02

한국, 10월 선박 수주량 세계 1위 탈환... 전 세계 86%의 배는 한국에서 제조

[11월12일(화), 조선일보 일본어판]- 한국의 조선업이 올해 10월, 중국을 제치고 세계 선박 수주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86%를 한국이 수주한 것이다. 국제 해사 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2020년부터 시행되기 전부터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가치의 선종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12일, 영국의 조선 해운 분석기관인 클라크슨 리서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0월 세계 선박 발주량은 150만 CGT(표준 화물선 환산 톤수, 38척)에서 한국은 이 중 129만 CGT(17척)를 수주했다. 전 세계 발주 물량 10척에 8척 이상을 한국이 수주한 것이다. 같은 기간에 중국은 15만 CGT(8척), 일본은 3만 CGT(2척)의 수주에 그쳤다.한국의 10월 선박 수주 물량은 ..

카테고리 없음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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