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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수), 연합뉴스 일본어판]- 2016년 해체한 한국 걸그룹 KARA(카라)의 전 멤버로 24일 세상을 떠난 구하라 씨(향년 28)의 영결식이 27일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구슬프게 영위되었다.장례식은 비공개로 열렸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25일부터 27일까지 조문 장소가 따로 마련되면서,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달려온 팬들이 이별을 슬퍼했다.납골처인 서울 근교·분당의 공원묘지에서도 팬들의 방문을 받아들인다고 한다.08년에 KARA의 멤버로 데뷔한 구 씨는 드라마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서도 활약.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던 KARA는 13년에 한국 걸그룹과 처음으로 도쿄 돔 공연을 성공시켰다.그러나, 작년 가을 전 남자친구인 남성과의 폭행 사건으로 청취를 받는 등 외에 이..

[11월26일(화), 한겨레 일본어판][포털 사이트·SNS 등 업체의 자정 작업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늘면서 대응 곤란 '범죄 인식'을 가지게 하는 처벌 강화가 시급]- 가수 설리에 이어 구하라까지, 연예인들이 잇달아 목숨을 끊자 악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이 평소 악성 댓글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고 왔다는 점에서 세상을 떠난 것은 악플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한 중견 배우는 통화에서 [불특정 다수가 매일 자신을 싫어한다고 욕하는데 누가 견딜 수 있겠느냐?]며 [악플 하나라도 달면 신경 쓰이는 것]이라고 악플의 심각성을 제기했다.2000년 이후, 안타깝게도 목숨을 끊은 연예인은 약 40명에 달한다. 과거는 생활고 등의 이..

[11월4일(월), 중앙일보 일본어판]-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몬스타엑스를 지키기 위해, 악플을 작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멤버인 원호가 탈퇴하고, 셔누까지 악성 루머에 휘말리자 4일 공식 입장을 내놓고 악성 댓글 작성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그 뒤 팬들의 적극적인 정보 제공과 당사의 모니터링을 통해서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되는 허위 사실, 성추행, 모욕 및 명예 훼손 게시물을 수집하고 법무법인 [아이엘], 법무법인 [세종]과 준위임 계약을 체결, 7월 4일 그들 가운데 일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