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일본인 부사장 납치 살인 사건(일본명, コロンビア邦人副社長誘拐事件)은 2001년 콜롬비아에서 야자키 그룹(矢崎総業グループ) 현지 법인 부사장이 좌익 게릴라에게 유괴되어 약 2년 9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다. 해당 사건은 2015년, 시리아에서 야스다 준페이(安田純平, 1974~)가 유괴되어 약 3년 4개월 후인 2018년 해방될 때까지 해외에서 발생한 일본인 납치 사건 중 최장기간이었다.참고로 한국은 2011년 4월 30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제미니 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선원 4명이 1년 7개월 동안 붙잡혀 있던 기록이 최장기간이다.[사건 발생]2001년 2월 22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야자키 그룹의 현지 합작 기업 [야자키 시 메일(矢崎シーメル)]의 일본인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