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화), 중앙일보 일본어판]- 천황즉위예 참석차 22일 방일한 이낙연 총리가 [이번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는 하지 않지만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6시,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환담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운현 총리실 비서실장이 밝혔다. 한일관계가 냉각되는 국면에서 이 총리가 일본을 방문하면서 밝힌 첫 한마디다.이 총리는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는 하지 않겠다]는 언급으로 현재 양국의 갈등이 한 번에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일관계를 전환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나가미네 대사는 [이 총리가 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