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화), 한겨레 일본어판]- 전 세계 시민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여권은 어느 나라 여권일까?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시민권이나 영주권 자문 회사 [The Henley & Partners]가 최근 세계 200개국을 대상으로 각국의 여권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의 수가 많은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 [2019년 헨리 여권 지수]에서 한국은 공동 2위(입국 가능 수 기준)이었다. 대한민국 여권이 있으면 조사 대상 200개국 중 187개국을 단기 방문 때는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에서 가장 여권 파워가 센 나라는 일본과 싱가포르였다. 양국의 여권은 각각 189개국에 사전 비자 없이도 방문할 수 있는 여행 친화적인 여권으로 알려졌다. 한국·핀란드·독일이 2개국 차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