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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3

한때,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책이었던 [복복시계] 1부 - 갖고만 있어도 코렁탕?!

- 복복시계(腹腹時計)는 1974년 3월 발행한 폭탄 제조법과 게릴라전 등을 기록한 책으로, 미쓰비시 중공업 건물 폭파 사건 등 연속 기업 폭파 사건을 일으킨 일본의 극좌 그룹,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의 늑대(狼)부대가 지하(불법적으로 몰래) 출판한 것이다. (물론, 제목과는 다르게 그냥 혼자서 조용히 소장만 하는 것으로는 체포되지 않는다. 당연히 해당 서적은 우리나라에서 구하는 건 불가능하고, [그냥 이런 책이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만사 OK^^)자신들의 사상을 널리 사회에 알리기 위해서 책자 발행을 계획하던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이 1973년 가을에 구입한 일본어 타자기가 이 계획의 실현에 큰 도움이 됐다. 다이도지 마사시(大道寺将司, 1948~2017)가 집필한 문장을 회원 외의 협력자가 타자기로 문..

카테고리 없음 2019.09.07

오늘의 역사 : <8월 30일> 1974년 8월 30일 - <미쓰비시 중공업 폭파 사건>

- 미쓰비시 중공업 폭파 사건(三菱重工爆破事件)은 1974년 8월 30일에 일본 도쿄도(東京都) 치요다구(千代田区) 마루노우치(丸の内)에서 발생한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 [늑대]의 무차별 폭탄 테러 사건이었던 연속 기업 폭파 사건 중 하나다.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은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의 일본을 [완전한 악]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며 태평양 전쟁을 [침략 전쟁]으로 증오하고 있었다. 그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전쟁 전후로 일본의 중공업을 책임지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중공업 기업으로 방위 산업과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 등, 세계 진출을 활발하게 전개하던 미쓰비시 중공업은 동아시아 반일부장전선에게 [제국주의] 기업으로 몰리게 되었고, 그룹의 정치사상에 근거해서 [경제적으로 아시아를 침략하고 있다]라는 악의 기업으로..

오늘의 역사 2019.08.29

오늘의 역사 : <8월 28일> 1974년 8월 28일 - 일본, <피아노 층간소음 살인사건>

- 피아노 층간 소음 살인 사건(일본명: ピアノ騒音殺人事件)은 1974년 8월 28일 아침에 가나가와(神奈川)현 히라쓰카시(平塚市)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위층에 살던 사람이 피아노 소음을 이유로 모녀 3명을 살해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일본 최초의 소음 분쟁으로 벌어진 살인 사건 제1호로 알려졌다.가해자인 오하마 마츠조(이하 O)는 1928년 6월 4일생(현재 91세)으로, 도쿄부(東京府) 도쿄시(東京市) 가메이도(亀戸)(現 도쿄도 고토구 가메이도)에서 서점집 아들로 태어났다. 소학교(초등학교) 시절에는 성적이 우수해서, 구제중학교에 진학했지만, 입학 후 나태해지면서 졸업 후에는 친척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1941년에는 일본국유철도(現 국철) 구니타치역(国立駅)의 역무원이 됐지만, 1..

오늘의 역사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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