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 <10월 16일> 1945년 10월 16일 - 유엔, <식량 농업 기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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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 농업 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는 기아(飢餓)의 퇴치를 세계 식량 생산·분배 개선과 생활향상을 통해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국제연합)의 전문기관 중 하나이다. 주된 활동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양쪽에서 행해지며, 국제적인 농업·수산·임업에 관한 정책 제안 및 협의를 할 때 각국이 공평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이 농업·수산·임업 분야에서 기술개선을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의 일반시민이 보다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식량 안전 보장을 중요 과제로 내걸며, 여러 가지 국제적인 조사에 근거해 세계 각국의 농림·수산업에 권고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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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식량 농업 기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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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설치된 연합국 식량 농업 회의를 바탕으로, 1905년 이래 세계 농업 협회를 이어서 1945년 10월 16일에 설치됐다. 설립 목적은, [사람들이 건전하고 활발한 생활을 보내기 위해서 충분한 양과 질의 식량에 대한 정기적 접근을 확보하고, 모든 사람의 식량 안전보장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최고기관은 모든 가맹국이 구성된 총회에서 이사회는 구성된다. 본부는 로마이며 대한민국은 1949년 11월, 워싱턴 총회 때 가입했다. 

2014년 2월 기준으로 194개국이 가입 중이며, 유럽 연합 및 2개 지역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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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아시아에서 맹위를 떨치고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조류 독감 감염의 대책·예방에 관해서, 2005년 11월 29일 권고를 한 바 있다. 

조류독감의 예방 조치로서 베트남의 호찌민시 등 일부 감염국의 도시에서 야생 조류의 퇴치와 구제는 도시 내외에 생식하고 있는 들새가 조류독감의 매개가 되는 습지대의 물새와는 다른 종류이며, 조류독감의 인간 감염 예방에는 거의 의미가 없으므로 중지하고 가금류 사이의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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