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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일본인 부사장 납치 살인 사건(일본명, コロンビア邦人副社長誘拐事件)은 2001년 콜롬비아에서 야자키 그룹(矢崎総業グループ) 현지 법인 부사장이 좌익 게릴라에게 유괴되어 약 2년 9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다. 해당 사건은 2015년, 시리아에서 야스다 준페이(安田純平, 1974~)가 유괴되어 약 3년 4개월 후인 2018년 해방될 때까지 해외에서 발생한 일본인 납치 사건 중 최장기간이었다.참고로 한국은 2011년 4월 30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제미니 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선원 4명이 1년 7개월 동안 붙잡혀 있던 기록이 최장기간이다.[사건 발생]2001년 2월 22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야자키 그룹의 현지 합작 기업 [야자키 시 메일(矢崎シーメル)]의 일본인 부사장..

- 분쿄구 유아 살인 사건(文京区幼女殺人事件)은 1999년 11월 22일, 도쿄도 분쿄구 오토와에서 2살 여자아이가 살해되어 유기된 살인·시체 유기 사건이다.피의자 체포 직후 [수험]으로 불리는 유치원·초등학교 입학시험과 관련된 수험전쟁이 범행동기로 여겨져 [수험살인사건], [오토와 수험살인사건]이라고도 불린다. 간혹 단순히 발생지명에서 따온 [오토와 사건]이라는 호칭으로 불릴 때도 있다.[사건 개요]- 피해자: B, 장남(B-1), 장녀(B-2)- 가해자: A, 아들(A-1), 장녀(A-2)1999년 11월 22일, 도쿄도 분쿄구 오토와에 있는 오토와 유치원에 통원하고 있던 장남 B-1을 마중 나가기 위해 B-1의 어머니 B는 B-1의 동생 B-2를 데리고 유치원을 찾았다. 어머니 B가 다른 원아의 어..

- 아실 라우로 여객선 납치사건(Achille Lauro hijacking)은 1985년에 발생한 여객선 납치 사건이다. 이 사건을 포함해, 당시 일련의 테러사건은 미국 레이건 정권이 당시 리비아의 통치자였던 카다피(Muammar al-Gaddafi, 1942~2011)총리에 대한 징벌로서 리비아 폭격을 결단케 만든 요인이 됐다.1985년 10월 7일, 이집트 북부 항구도시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 포트사이드(Port Said)로 향하는 항해 도중, 무장한 팔레스타인 해방 전선(Palestine Liberation Front)의 남자 4명이 이탈리아의 여객선 아실 라우로호를 장악했다.납치범은 승객과 승무원을 인질로 잡으며 배를 시리아의 타르투스(Tartus)로 돌리게..

- BBC 보도에 의하면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카메룬 남서부 주의 주도인 부에아에 소재한 부에아 대학교의 여자축구팀 소속 학생 15명이 무장괴한에 의해 납치되었습니다. 괴한들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분리주의 단체들과 정부군들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사건이라서 이들과 관계가 있지않나 예상됩니다.그 전날에는 카메룬 1부리그 엘리트 원의 '영 스포츠 아카데미' 팀 코치인 '엠마누엘 은도움베 보소(Emmanuel Ndoumbe Bosso)'가 무장괴한에게 인질로 잡혔다가 풀려나기도 했는데요, 해당 클럽 회장인 '용 자크(Yong Jacque)'는 "은도움베 코치는 우리 클럽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누구도 그를 해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자 축구 대표팀의 멤버인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