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멕시코 만 원유 유출 사고는 2010년 4월 20일, 멕시코 만 앞바다 80km, 수심 1,522m 지점에서 해저 유전 굴착 작업 중이던 BP(BP P.L.C.)社의 석유 굴착 장치 '딥워터 호라이즌(Deepwater Horizon)'에서 기술적 실수로, 굴착 중인 해저 유전에서 역류한 천연가스가 인화되어서 폭발, 5,500m의 굴착 파이프가 부러져서 대량의 원유가 멕시코 만으로 유출된 사고다. BP에 의하면, 2010년 7월 16일까지 기름 유출량은 약 78만 킬로리터(490만 배럴)였고, 피해 규모는 수백억 달러에 달한다.2010년 4월 20일 밤, 세계적인 근해 굴착회사인 '트랜스오션(TransOcean)'이 관리하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멕시코 만에 위치한 석유 굴착 장치인 딥워터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