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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5

오늘의 역사 : <12월 2일> 1993년 12월 2일 -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사살>

- 파블로 에밀리오 에스코바르 가비리아(Pablo Emilio Escobar Gaviria, 1949년 12월 1일~1993년 12월 2일)는 콜롬비아의 마약왕이다.[개요]- 에스코바르는 콜롬비아 최대의 마약 밀매조직 [메데인 카르텔(Cártel de Medellín)]을 창설해 [마약왕]으로 전 세계에 악명을 떨쳤다. 세계 최대의 마약 소비국인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코카인을 밀매하며 세계 유수의 대부호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에스코바르의 명령에 의해서 400명 이상의 경찰관을 포함한 사람들이 살해되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콜롬비아, 미국에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마약 왕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대부호였던 에스코바르는 자택에 비행장, 동물원, 사설 군대까지 소유하고 있었다. 게다가 보니와 클라이드가..

오늘의 역사 2019.12.01

오늘의 역사 : <11월 1일> 1993년 11월 1일 - 유럽연합의 시작, <마스트리흐트 조약 발효>

- 마스트리흐트 조약(Maastricht Treaty)은 유럽연합의 기초가 되는 조약으로, 1991년 12월 9일 유럽 공동체(European Community, EC) 회원국 간의 협의가 끝나고 1992년 2월 7일 조인, 1993년 11월 1일 들로르 위원회(Delors Commission) 아래 발효했다. 협의는 각국이 사용하는 통화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과 정치통합 분야에 대해 이루어졌다. 본 조약의 정식 명칭은 [유럽연합조약]으로, 그 후의 조약에서 수정이 더해졌으며 조약명은 조인된 네덜란드 도시 마스트리흐트에서 따온 것이다.의정서에서는 단일 통화인 유로(Euro)의 창설과 3가지 중심구조로, 일명 [3개의 기둥]의 도입이 규정되었다. 그중에서 [공동 외교 안보 정책]은 유럽 정치 협력에 기초한 ..

오늘의 역사 2019.10.31

오늘의 역사 : <10월 28일> 1993년 10월 28일 - 일본, <도하의 비극 (ドーハの悲劇)>

- 도하의 비극(ドーハの悲劇)은 1993년 10월 28일, 카타르 수도 도하(Doha)의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Hamad bin Khalifa Stadium)에서 열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대표팀의 경기에서 일어난 사건을 일본 측에서 부르는 명칭이다. 반대로 대한민국으로서는 탈락이 거의 확정되는 상황에서 일어난, 그야말로 기적 같은 사건이었기에 [도하의 기적]이라고 부른다.이것은 1994년 미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 때, 이라크 대표팀의 동점 골이 들어가면서 FIFA 월드컵 첫 출전이 바로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던 일본 대표팀이 그야말로 극적으로 예선 탈락한 결말이었다.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은 도하에서 모든 팀이 전 경기를 치렀는데, 1차 ..

오늘의 역사 2019.10.27

오늘의 역사 : <8월 7일> 1993년 8월 7일 - <대전 세계 박람회 개막>

- 대전 세계 박람회(The Taejon International Exposition, Expo'93)는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한민국 대전직할시(現 대전광역시)유성구에서 열린 국제 박람회이다. 한국 최초의 국제 박람회(엑스포)로,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이어서 국제적 행사로 계획되었다. 원래 '국제무역박람회(國際貿易博覽會)'로 1991년 개최를 목표로 삼았는데, 준비 기간이 제한되어 있었고 재계에는 과도한 재정 부담을 꺼리는 분위기도 있었다. 한편 국제 박람회 사무국(BIE)은 1988년 5월 제103차 총회에서 국제 박람회 조약 개정에 관한 의정서문 채택(발효는 1996년)으로, 1995~2000년의 국제 박람회는 특수한 소규모 국제 박람회를 제외하고, 당분간은 새로운 박람회의 ..

오늘의 역사 2019.08.06

<3월 28일> 1993년 3월 28일 - 구포역 열차 전복 사고

- 구포역 열차 전복 사고는 1993년 3월 28일 17시 29분에 부산 직할시(현:부산광역시)에 있는 경부선 구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이다. 사고 당일, 삼성종합건설(현: 삼성물산)이 경부선 구포역 부근의 하행선 선로 아래에서 전선류 지중화(전력이나 전기 통신을 제공하는 오버헤드 케이블을 지하 케이블로 대체하는 작업, 언더그라운딩(undergrounding)이라고도 한다) 공사를 하고 있었다. 사고 발생 5분 전인 17시 24분경, 제175 열차가 94km/h로 현장을 통과 후 철로가 붕괴하였다고 추측된다. 그리고 서울역을 오후 0시 45분에 발차한 부산역행 제117 열차 무궁화호가 물금역을 오후 5시 23분경 통과하면서 약 85km/h로 주행 중, 선로 함몰(깊이 4, 5m)을 약 100..

오늘의 역사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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