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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 4

[홍콩 민주화 운동] 홍콩 고법, 복면 금지 '위헌'& 시위대·경찰 충돌

[11월18일(월), 시사 통신사]- 홍콩의 고등법원은 18일, 시위대의 복면을 금지하는 규칙에 대해서 [기본적 권리의 제한에 관한 합리적인 필요를 넘어섰다]고 지적하고 헌법에 해당하는 홍콩 기본법에 [위반하고 있다] 라고 첫 판단을 내렸다.홍콩 정부는 [복면을 용인하면 시위대의 단속에 지장이 생긴다]며 상소 등 대항책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홍콩 경찰은 18일 판결 후, 기자회견에서 이 규칙의 적용을 정지했다고 밝혔다.시위대가 마스크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을 금지하는 [복면 금지 규칙]은 홍콩 정부가 초법적 조치를 가능하게 해 [긴급 상황 규칙 조례]를 반세기 만에 발동하고 입법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10월 5일에 시행. 위반자에게는 최고 1년의 금고형 등이 부과, 반대하는 민주파 입법회 의원들이..

카테고리 없음 2019.11.18

[르포] '전쟁터'와 같은 현재 홍콩 상황, [홍콩 민주화 운동]

[11월13일(수), 산케이 신문]-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홍콩에서 지금, 시위대와 경찰대의 주요 전장이 되는 것이 대학이다. 1,000여 발의 최루탄과 200개의 화염병이 전날 쏟아졌다고 보도된 홍콩 중문 대학에는 13일, [전쟁터 같았다]라고 되돌아보는 구급대원이나 [경찰의 폭력은 높아질 뿐이다]라고 분노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보였다.구룡지구 북부에 있는 홍콩 중문대는 홍콩대와 견줄 홍콩 굴지의 명문대다.12일은 오후 3시경부터 약 10시간 동안, 교내에 돌입한 경찰과 학생들 시위대 사이에 논란이 빚어졌다. 홍콩 언론은 약 60명이 부상했다고 전한다.13일, 산비탈에 세워진 홍콩 중문대학 구내에 들어서자 매캐한 냄새와 최루 가스가 아직 남아 있는지 눈이 좀 얼얼했고, 유리 파편 등이 도로에 나뒹굴고..

카테고리 없음 2019.11.13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홍콩시위, [골치아픈 중국]

[11월11일(월), 닛폰방송]- 닛폰방송 [이이다 코지(飯田浩司, 1981~)의 OK! Cozy up!] (11월 11일 방영)에 언론인인 스다 신이치로(須田慎一郎, 1961~)가 출연, 활발해지는 홍콩의 시위 활동에 대해 해설했다.[홍콩에서 게릴라적인 항의 활동]홍콩에서 9일, 항의 시위에 참가했다가 사망한 대학생의 대규모 추모 집회가 열리며 약 10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홍콩 시민의 분노는 커졌고, 10일에는 게릴라적인 항의 활동이 이루어지며 각지에서 경찰과의 충돌이 발생. 또 홍콩의 구룡(九龍)지구와 신계(新界)지구에서는 10일에 일부 시위대가 지하철역의 개찰구, 친중파(親中派)로 보이는 식당을 파괴했다.- 이이다): 11일도 학생의 추모 집회가 열리고 통근의 방해, 파업을 부르고 있다는 것입..

카테고리 없음 2019.11.11

시진핑, 캐리 람 행정장관과 면담 - 홍콩에 대한 강경 대응 임박인가?

[11월5일(화), 아사히 신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일 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상하이에서 만나 캐리 람 장관에 대한 [높은 신뢰]를 전했다. 캐리 람 경질 대신, 연임시킬 뜻을 분명히 밝힌 셈이다. 시진핑 주석은 혼란의 수습을 향해 강한 태도로 임하도록 요구하고 민주파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자세를 분명히 했다. 중국이 압력을 높임으로써 홍콩의 추가될 긴장은 불가피한 정세다.홍콩의 시위가 확대된 6월 이후, 2명이 공식 회담하는 것은 처음이다. 회담에는 외교를 담당하는 양제츠 공산당 정치국원,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함께 치안의 책임자인 자오커즈 공안부장도 배석했다.캐리 람 장관이 정세를 보고한 후, 시진핑 주석은 [당신은 홍콩 정부를 이끌며 직책을 완수하고 정세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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