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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6

오늘의 역사 : <12월 6일> 1989년 12월 6일 - 캐나다, <몬트리올 에콜 폴리테크니크 학살>

- 몬트리올 에콜 폴리테크니크 학살(École Polytechnique Massacre 또는 the Montreal Massacre)은 1989년 12월 6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몬트리올 에콜 폴리테크니크(공과 대학)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범인은 마크 레피네(MarcLépine)로, 당시 25세 남성이었으며 반자동 소총과 사냥용 칼을 이용해서 28명을 공격, 그 중 14명을 살해(모두 여성)하였고 14명에게 상해를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개요]- 마크 레피네는 대학 강의실로 들어가서 남학생과 여학생을 나누어서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것을 말한 뒤, 강의실에 있던 9명의 여성을 총격(6명 사망)한다. 그 후 레피네는 복도에서 카페테리아, 그리고 다른 강의실로 이동하면서 여자들만 골라서 총격한다...

오늘의 역사 2019.12.05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 [증오의 벽을 깼다]

[11월10일(日), 마이니치 신문]- 냉전 시대에 동서독을 갈라놓았던 [베를린 장벽]이 1989년에 붕괴한 지 30년을 맞이한 9일, 베를린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사람들을 분단하고 자유를 제한하는 벽이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그것이 깨지지 않는 일은 없다]고 연설하며 세계가 직면하는 배외주의의 대두에 대항하도록 호소했다.식전은 이날 오전, 부분적으로 당시의 벽이나 감시탑이 남은 구역에서 시작되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외에 동유럽에서 민주화를 이룬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와 헝가리 대통령도 참석했다.베를린 벽에서는 서방으로 탈출하려다 경비대에 사살됀 희생자가 136명 이상에 달한다. 참가자들은 벽 틈에 장미꽃을 끼우며 벽을 넘으려다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1..

카테고리 없음 2019.11.10

오늘의 역사 : <9월 3일> 1989년 9월 3일 - <쿠바나 항공 9646편 추락 사고>

- 쿠바나 항공 9646편 추락 사고(Cubana de Aviación Flight 9646)는 1989년 9월 3일, 쿠바나 항공 9646편이 호세 마르티 국제 공항을 이륙 직후에 악천후로 추락한 항공 사고이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126명 전원과 지상에 있던 24명이 사망했다.쿠바나 항공 9646편(기체: Il-62M, 등록기호:CU-T1281)은 쿠바나 항공이 운항지인 쿠바의 수도 하바나를 출발,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독일 쾰른 사이를 비행하는 국제 정기 운항편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날, 해당 여객기는 폭우가 쏟아지고 풍속 약 30~50마일(48~80km/h)의 바람이 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이륙한다. 조종사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조 날개를 30°에서 15°로 설정했지만, 이 동작은 오..

오늘의 역사 2019.09.03

오늘의 역사 : <8월 23일> 1989년 8월 23일 - 소비에트 연방, <발트의 길> 시위 열리다

- 발트의 길(Baltic Way)은 1989년 8월 23일에 소비에트 연방의 통치 아래 있던 발트 삼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독립운동의 목적으로 열린 시위로, 약 200만 명이 참여해서 손을 잡고 약 600km 이상의 인간 사슬을 이루었다. 이 시위는 발트 삼국의 소련 합병을 인정한 독소 불가침 조약 비밀 의정서 체결 50주년을 맞아 열렸으며 3국이 공통의 역사적 운명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국제 사회에 호소하기 위해서 행한 시위다.구소련의 서기장이었던 고르바초프(Михаи́л Серге́евич Горбачёв, 1931~) 정권하에서 페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트가 진행되면서 가두데모가 급증했고 시민의 지지도 모으고 있었다. 1986년 3공화국의 각 수도에서 소수의 사람이 모여서 시위..

오늘의 역사 2019.08.22

오늘의 역사 : <8월 20일> 1989년 8월 20일 - 영국 템스 강, <마치오네스 호 전복 사고> (영국판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 마치오네스 호 전복 침몰 사고(Marchioness disaster)는 1989년 8월 20일 오전 1시 45분, 런던의 템스 강 부근의 캐논 스트리트 철도 다리(cannon street railway bridge) 근처에서 크루즈 선이었던 마치오네스 호가 준설선 보우벨(Bowbelle)과 충돌한 사고다.사건 당일, 런던의 템스 강을 항해 중이던 크루즈 선 마치오네스에서는 은행원이었던 안토니오 데 바스콘셀로스의 생일 파티가 열렸다. 오전 1시 45분 마치오네스는 캐논 스트리트 철도 다리 부근, 후방에 템스 강을 항해 중이던 준설선 보우벨이 있는 점을 깨닫고 회피 행동을 취했으나, 보우벨의 닻 부분이 마치오네스의 측면에 충돌하면서 닻이 파고들었다. 마치오네스는 전복되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침수되었고, ..

오늘의 역사 2019.08.19

<7월 27일> 1989년 7월 27일 -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

- '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는 1989년 7월 27일, '대한항공 803편(맥도널 맥도널 더글러스 DC-10(McDonnell Douglas DC-10, 1968년~1989년까지 맥도널 더글러스 회사가 제작한 여객기 모델로 등록번호는 HL7328)'이 당시 짙은 안개가 껴있던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Tripoli International Airport)'에 무리한 착륙을 하다가 추락하면서, 승객 75명과 지상에 있던 4명이 사망한 항공사고다.803편은 한국의 서울을 출발, 태국의 방콕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를 거쳐서 리비아 트리폴리로 향하는 국제선이었다. 당시 트리폴리 공항의 날씨는 짙은 안개로 당시 활주로 시계는 100~800ft(30~244m)에 불과했는데, 803편이 진입할 활주로 27은 '..

카테고리 없음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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