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 <11월 16일> 1984년 11월 16일 - 일본, <세타가야국 케이블 화재>

!@#^& 2019. 11. 15. 19:35


- 세타가야국 케이블 화재(世田谷局ケーブル火災)1984년 도쿄도 세타가야구에서 발생한 전화 케이블 화재 사고로, 가입 전화도시 은행온라인이 일시 불통이 된 도시형 재해였으며 일본전신전화공사가 완전 복구 선언을 내기까지 장장 9일이 걸렸다.



1984년 11월 16일 오전 11시 50분 무렵, 도쿄도 세타가야구 다이시도 4가일본전신전화공사(日本電信電話公社, 이하 전전공사) 세타가야 전보 전화국 인근지하 통신구에서 증설 공사 중인 전화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 17시간 가까이 연소하다기 다음날 오전 4시 37분진화된다. 이때 작업원 2명이 잠시 행방불명 되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해당 전화국은 미슈쿠 교차점 부근에서 전화 회선 증설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케이블보호하는 납 파이프토치램프로 녹이는 작업에서 램프의 불꽃폴리에틸렌제 케이블 피복과 깔개로 사용하던 헝겊인화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현장 부근에는 2,400회선한 묶음으로, 지름 6cm가입자 케이블 52개중계 케이블 35개, 합계 87개의 케이블이 지나고 있었다.

이 화재로, 세타가야 전화국 관내 가입 전화 약 8만9천 회선, 관내의 공중전화, 일부 경찰 전화, 구 내의 이케지리에 컴퓨터 사무 센터를 둔 미쓰비시 은행(現 미쓰비시UFJ은행)온라인(전국 243지점)중단되었고 구내 산겐자야에 도쿄사무센터를 둔 야마토 은행(現 리소나 은행)의 도쿄도·가나가와현·지바현·사이타마현 61곳 지점에서 한때, 창구에서 예금 ATM으로 인출이 안 되었고 다이이치 은행(現 미즈호 은행), 야마타네 증권(現 SMBC 닛코 증권)일부 지점이나 세타가야구, 고마에 시내 우체국에도 영향이 생겼다.

119번110번 등으로 긴급 통보도 할 수 없게 되자, 도쿄 소방청화재 감시대를 활용하거나 [도쿄 소방청 아마추어 무선 클럽]아마추어 무선으로 대기 태세를 취하고 시민직접 파출소에 가서 경찰의 출동 요청을 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해당 도 내부에는 고마에, 세이조, 기누타, 츠루마키 각국중계 케이블이 있었는데 6,400회선4,000회선불통이 되었으며 회선 접속 개소130만 곳이었다. 이때 복구공사에 나선 작업원2만 3천 명, 직접 공사 경비 3억 3,500만 엔, 기동대원 300명, 경찰차 28대, 소방차 51대, 소식을 전할 파발꾼 400명이 동원됐다.

미쓰비시 은행은 마이크로파 중계차를 준비, 17일 아침임시 복구하였으며 전전공사는 임시공중전화의 설치나 재해 지역 밖에서 전화 내용메모피해 지역 내 상대방에게 배달하는 파발꾼(인간 전화기)을 동원한다. 또한, 츠루마키 전화국에서는 통상적으로 토요일에는 400~500통을 다루는 전보가 사건이 발생한 다음 토요일은 4,400통으로 급증했다.

우정성(우정사업본부)에선 세타가야구·메구로구의 다이렉트 메일을 제외한 보통 우편물속달 우편 취급으로 하는 조치를 마련했다. 그리고 세타가야구는 삿포로 시내(시외 국번 011)임시로 마련한 번호와 통신위성으로 전화를 전송하는 조처를 했다. 이때, 다마가와 거리는 통상적으로 차량 통행량감지하면 점멸 간격조정하는 신호 제어를 시행하고 있었으나 복구할 때까지 일정 간격으로 점멸했다.

11월 20일 미쓰비시 은행의 온라인완전히 복구하면서 이날 밤 9시, 세타가야 전화국에 인접한 가입 전화 398회선처음으로 복구되었다.

11월 25일 전전공사 총재인 신토 히사시(真藤恒, 1910~2003)[11월 24일 오후 9시 50분까지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 작업을 완료하였다]라고 완전 복구를 선언한다.


<당시 사고지역에 설치한 임시 공중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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