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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9

슈주(슈퍼주니어)의 최시원, 홍콩 시위에 공감하다가 중국 누리꾼에게 뭇매 (인터넷 홍위병)

[11월26일(화), 중앙일보 일본어판]- 그룹 SUPER JUNIOR 멤버 최시원이 홍콩 시위에 공감을 표시해 중국 누리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결국 최시원은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의 팬클럽 웨이보 중 하나는 폐쇄를 결정했다.이달 25일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최시원은 홍콩 시위 도중 경찰의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패트릭 차우 씨의 최근 인터뷰를 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하고 뭇매를 맞았다.챠우 씨는 24일 CNN 인터뷰에서 [경찰이 당시 자신에게 발포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총알이 사람을 죽일 수 있어도 신뢰를 죽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아무것도 알지도 못하면서 손가락질 하지 마라], [생각하고 싶으면 홍콩에..

카테고리 없음 2019.11.28

홍콩 구 의회 선거 민주파 85%의 의석 확보 압도적 승리 (친중파 몰락)

[11월25일(월), 산케이 신문]- 24일 투표가 열린 홍콩 구 의회(지방 의회)선거는 25일 개표 작업이 완료됐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직접 선거로 뽑은 전체 18구에서 총 452석의 80% 넘게 민주파가 획득하는 압도적 승리로 돌아갔다. 1997년 중국으로 반환 후에 민주파가 과반수를 얻는 것은 처음이다.[범죄인 인도] 개정 문제로 발단한 항의 시위가 본격화된 6월 이후, 홍콩 전역에서 열린 선거는 처음으로 민주세력은 정부의 대응 찬반을 묻은 [주민 투표]라고 평가하고 있었다.홍콩 인터넷 매체 [홍콩 01]에 따르면 민주파는 직접 투표 인원의 약 85%에 해당하는 385석을 획득. 선거 전에 약 70%를 차지했던 친중파는 약 10% 59석으로 참패했다. 친중파의 거물로 알려진 주니어스 호가 패배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9.11.25

대만 차이잉원 총통, 홍콩정부에 [청년들의 피를 더이상 흘리게 하지 마라] 비판

[11월14일(수), 포커스 대만]- 홍콩 경찰이 대학 캠퍼스에 돌입하면서 다수의 학생을 체포하자,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베이징 당국의 체제를 위해, 홍콩의 젊은이를 제물로 삼아선 안 된다]라고 올렸고 홍콩 정부의 폭력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다음 혼란이 계속되는 홍콩에 눈을 떼지 말아 달라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소정창 행정원장(총리)과 여당인 민진당의 린페이판 부비서장(부간사장)도 이날 홍콩 정부를 비난하는 댓글을 잇달아 발표했다.차이잉원 총통은 백색 테러 시대는 대만이 두 번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은 아픈 과거라고 한 다음, 홍콩의 현상을 언급. 경찰이 시민을 지키지 않고 시민 위주가 아닌 정부는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 그리고 홍콩의 자유와 법의 지배는 권위..

카테고리 없음 2019.11.14

[르포] '전쟁터'와 같은 현재 홍콩 상황, [홍콩 민주화 운동]

[11월13일(수), 산케이 신문]-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홍콩에서 지금, 시위대와 경찰대의 주요 전장이 되는 것이 대학이다. 1,000여 발의 최루탄과 200개의 화염병이 전날 쏟아졌다고 보도된 홍콩 중문 대학에는 13일, [전쟁터 같았다]라고 되돌아보는 구급대원이나 [경찰의 폭력은 높아질 뿐이다]라고 분노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보였다.구룡지구 북부에 있는 홍콩 중문대는 홍콩대와 견줄 홍콩 굴지의 명문대다.12일은 오후 3시경부터 약 10시간 동안, 교내에 돌입한 경찰과 학생들 시위대 사이에 논란이 빚어졌다. 홍콩 언론은 약 60명이 부상했다고 전한다.13일, 산비탈에 세워진 홍콩 중문대학 구내에 들어서자 매캐한 냄새와 최루 가스가 아직 남아 있는지 눈이 좀 얼얼했고, 유리 파편 등이 도로에 나뒹굴고..

카테고리 없음 2019.11.13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홍콩시위, [골치아픈 중국]

[11월11일(월), 닛폰방송]- 닛폰방송 [이이다 코지(飯田浩司, 1981~)의 OK! Cozy up!] (11월 11일 방영)에 언론인인 스다 신이치로(須田慎一郎, 1961~)가 출연, 활발해지는 홍콩의 시위 활동에 대해 해설했다.[홍콩에서 게릴라적인 항의 활동]홍콩에서 9일, 항의 시위에 참가했다가 사망한 대학생의 대규모 추모 집회가 열리며 약 10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홍콩 시민의 분노는 커졌고, 10일에는 게릴라적인 항의 활동이 이루어지며 각지에서 경찰과의 충돌이 발생. 또 홍콩의 구룡(九龍)지구와 신계(新界)지구에서는 10일에 일부 시위대가 지하철역의 개찰구, 친중파(親中派)로 보이는 식당을 파괴했다.- 이이다): 11일도 학생의 추모 집회가 열리고 통근의 방해, 파업을 부르고 있다는 것입..

카테고리 없음 2019.11.11

시진핑, 캐리 람 행정장관과 면담 - 홍콩에 대한 강경 대응 임박인가?

[11월5일(화), 아사히 신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일 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상하이에서 만나 캐리 람 장관에 대한 [높은 신뢰]를 전했다. 캐리 람 경질 대신, 연임시킬 뜻을 분명히 밝힌 셈이다. 시진핑 주석은 혼란의 수습을 향해 강한 태도로 임하도록 요구하고 민주파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자세를 분명히 했다. 중국이 압력을 높임으로써 홍콩의 추가될 긴장은 불가피한 정세다.홍콩의 시위가 확대된 6월 이후, 2명이 공식 회담하는 것은 처음이다. 회담에는 외교를 담당하는 양제츠 공산당 정치국원,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함께 치안의 책임자인 자오커즈 공안부장도 배석했다.캐리 람 장관이 정세를 보고한 후, 시진핑 주석은 [당신은 홍콩 정부를 이끌며 직책을 완수하고 정세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9.11.05

송환법 철회! 그런데, 왜 홍콩에서 시위를? 그 배경에 대해서 쉽게 알아봅시다.

[7월 2일, BBC 뉴스]- 홍콩의 입법회(의회)에 돌입한 시민들이 회의장 내의 벽에 스프레이 캔으로 슬로건을 적고 비품을 부수는 등, 최근 몇 주간 항의 시위는 격렬함을 더하고 있다.경찰과 시위대와의 마찰은 7월 1일,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22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중, 입법회 근처에서 발발했다. 이 항의 활동은 표면상으론 범죄 용의자의 중국 본토로 인도를 인정하는 [범죄인 인도법]의 개정안에 반대하는 것이다.하지만 그곳에는 개정안 이상의 이유가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선 수많은 요인 중에서 수십 년 전에 발단한 문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홍콩은 특별한 장소다]기억해줬으면 하는 것은 홍콩이 다른 중국 도시와 크게 다른 곳이라는 점이다. 이를 이해하려면 맛보기라도..

카테고리 없음 2019.09.05

국가별 세계 평균수명 순위를 알아봅시다 (50위~1위)

- 이번 시간은 세계 각국의 평균수명 순위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세계 보건기관(World Health Organization)'의 'Global Health Observatory(GHO)' 데이터베이스 및 '세계 보건통계(World Health Statistics)' 연차보고서를 토대로, 2018년에 유엔이 발표한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의 2015~2020년 순위입니다. 순위는 50위부터 역순으로 갑니다.[알바니아]- 평균수명: 77.49세남성: 75.04세, 여성: 80.19세[네덜란드령 퀴라소] - 평균수명: 77.77세남성: 74.50세, 여성: 80.70세 [미국] - 평균수명: 78.25세남성: 76.10세, 여성: 80.38세 [체코]- 평균수명: 78.35세남성: 75.36세, 여성: ..

카테고리 없음 2019.07.27

잊을 만 하면 괜히 궁금한, 국가별 명목 GDP 순위를 알아봅시다 (50위~25위)

- GDP는 국내총생산(國內總生産, Gross domestic product)으로, 일정 기간 동안 한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을 의미하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측정합니다. 참고로 지하경제와 같이 시장을 통하지 않고 거래하는 재화나 용역은 포함되지 않으며, 초과 생산 등으로 인한 수치 조작이나 부풀리기도 포함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21세기 이후로 10년 이상 순위가 거의 변동이 없는 편입니다. 어지간하면 15위 안에는 꼭 들어갑니다만, 앞으로 몇십 년 안으로는 현재의 순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삶의 질이 훨씬 중요하므로 이 순위에 너무 목매달 필요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자,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순위 보시죠! 역순인 50위부터 시작합니다. (2019년..

카테고리 없음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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