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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1

오늘의 역사 : <11월 23일> 2010년 11월 23일 - <연평도 포격 도발>

- 연평도 포격 도발(Bombardment of Yeonpyeong)은 2010년 11월 23일 대연평도와 근해에서 일어난 북한군의 도발과 대한민국 국군에 의한 교전 및, 그것을 발단으로 한 대한민국과 북한의 긴장 고조 등 일련의 사건을 뜻한다.[개요]한국 시각으로 2010년 11월 23일 14시 34분경, 북한군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선 대연평도를 향해 갑자기 포탄 약 170발을 발사, 90발이 해상에 떨어지고 80발이 해당 섬에 떨어졌다. 당시 해병대 연평부대 포7중대는 배치하고 있는 6문의 K9 자주포 중 4문을 동원, 한 달에 한 번 있는 육·해 합동 사격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해당 부대는 기지에서 남남서 쪽, 4.8㎞ 떨어진 해상으로 1문 15발씩 총 60발을 발사하고 마지막 사격을 시도..

오늘의 역사 2019.11.22

오늘의 역사 : <9월 6일> 1901년 9월 6일 - <윌리엄 매킨리, 미국 대통령 암살 사건>

- 윌리엄 매킨리, 미국 대통령 암살 사건(William McKinley assassination)은 뉴욕주 버펄로의 템플 오브 뮤직(Temple of Music)에서 1901년 9월 6일 발생한 사건이다. 윌리엄 매킨리(William McKinley, 1843~1901) 대통령은 버펄로에서 개최된 팬아메리칸 박람회에 출석, 무정부주의자인 리언 촐고츠(Leon Frank Czolgosz, 1873~1901)에게 피격당한다. 매킨리는 상처에서 회복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6일 후 용태가 급변하면서 9월 14일에 사망하였고 부통령인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1858~1919)가 대통령직을 승계한다. 매킨리는 암살된 미국 대통령 4명(링컨, 가필드, 매킨리, 케네디) 중 3번째로 매..

오늘의 역사 2019.09.06

<4월 2일> 1982년 4월 2일 - 포클랜드 전쟁 발발 (3부)

3월 28일, 아르헨티나군 침공 부대가 출항했다. 애초 계획에서는 3월 31일에서 4월 1일 사이의 야간에 맞춰서 기습적으로 상륙할 예정이었는데 악천후 때문에 24시간 연기되었다. 4월 1일, 포클랜드 제도의 총독인 '렉스 헌트(Sir Rex Hunt: 1926~2012)'경은 아르헨티나의 침공이 임박했음을 본국에 통보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라디오 방송을 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 측은 이미 전술적으로 기습이 성립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4월 1일 21:30(UTC-4시간, 이하[Q]로 표기)분, 미사일 구축함 '산티시마 트리니다드(ARA Santísima Trinidad)'와 특수 작전 상륙 중대 92명이 고무 보트 21척에 탑승, 출발했다. 이들 부대는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서 '길예르모 산체스 ..

오늘의 역사 2019.04.05

<4월 2일> 1982년 4월 2일 - 포클랜드 전쟁 발발 (2부)

- 아르헨티나 측은, 영국에 의한 포클랜드 점유 150년이 되는 해인 1983년까지 이 문제를 '모든 수단'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 1981년 12월 8일, 새 대통령에 선출된 '레오폴도 갈티에리(1926~2003)' 대장은 이듬해 육군 사령관을 물러나야 했기에, 퇴역 전까지 정치적 공적을 남길 필요가 있었다. 한편, 영국에서는 1981년 국방 정책 검토 작업이 진행 중이었고, 트라이던트 탄도 미사일의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쇄빙선 '인듀어런스'와 항공 모함 '인빈시블'급의 퇴역이 검토되었지만, 아르헨티나 정부는 영국이 포클랜드 제도의 안전 보장 문제보다 국내 재정 문제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엉뚱하게 해석하고 있었다. 그러자, 자신감을 얻은 아르헨티나는 12월 15일에 해군 총사령관인 '..

오늘의 역사 2019.04.04

<4월 2일> 1982년 4월 2일 - 포클랜드 전쟁 발발 (1부)

- 포클랜드 전쟁(Falklands War/Conflict/Crisis)은 대서양의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아르헨티나: 말비나스 군도)의 영유를 둘러싸고, 1982년 3월부터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에 있었던 3개월에 걸친 분쟁이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에서는 대체로 '말비나스 전쟁(Guerra de las Malvinas)'로 표기하고 있다.1982년 3월 19일, 아르헨티나 해군 함정이 포클랜드 제도의 영국령 사우스 조지아 섬에 2차례 기항, 무단으로 민간인을 입도 시켰다(일명 사우스 조지아 침공). 영국은 사우스 조지아 섬의 아르헨티나 민간인 강제 퇴거 명령을 내리면서 동시에 3월 28일, 미국 연방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미군은 미 해군의 원자력 잠수함 파견을 결정했다.4월 2일에는 아르헨티나 정규군이..

오늘의 역사 2019.04.02

<4월 1일> 1990년 4월 1일 - 비둘기를 이용한 인터넷 통신 방법을 제안하다

- RFC 1149는(또는 IP over Avian Carriers, IPoAC)는, 만우절에 RFC에서 발표된 조크(Joke)규격이다. 전서구를 사용해 인터넷 프로토콜(Internet Protocol, 일명 IP)의 데이터 통신을 실행한다는 것이다.참고로 전서구는, 비둘기의 귀소 본능을 이용해서 원격지에서 비둘기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게 하는 통신 수단의 일종을 뜻한다(쉽게 말하면 비둘기로 통신한다는 것).조류 캐리어(Carrier)에 의한, IP에 관한 규격 문서가 발표된 것은 1990년 만우절에 발표된 RFC 1149 - A Standard for the Transmission of IP Datagrams on Avian Carriers(조류 캐리어에 의한 IP 데이터 그램의 전송 규격)이었다. 이 문..

오늘의 역사 2019.04.01

<3월 31일> 1970년 3월 31일 - 요도호 납북 사건

- 요도호 납북 사건(요도호 납치 사건: よど号ハイジャック事件)은 1970년 3월 31일, 공산주의자 동맹 적군파(赤軍派)가 일으킨 일본 항공편 비행기 납치 사건으로 일본 최초의 납치 사건이다.1970년 3월 31일, 現 후쿠오카 공항에 일본 항공 351편[보잉 727-89편으로 애칭 요도호]이 적군파를 자처하는 9명(이하, 납치범)에 의해서 납치됐다. 납치범들은 북한으로 망명할 뜻을 밝히고, 일본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요도호는 후쿠오카 공항과 김포 국제공항의 2번의 착륙을 거친 뒤, 4월 3일에 북한의 미림 비행장에 도착했으며 납치범들은 그대로 망명했다.조종사를 제외한 승무원과 승객은 후쿠오카와 서울에서 차례로 풀려났지만, 야마무라 신지로(山村 新治郎: 1933~1992) 운수 정무차관(現 국토교통성..

오늘의 역사 2019.04.01

<3월 29일> 2010년 3월 29일 -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는 2010년 3월 29일 현지시각으로 오전 8시경,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위치한 모스크바 지하철 2개 역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다. 이번 테러는 2009년에 있었던,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넵스키 166호 특급열차 폭탄 테러사건(최소 50여 명 사망 및 실종)과 2004년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그리고 2002년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사건과 함께 체첸 분리 독립파와 캅카스 에미레이트(마찬가지로 러시아 체첸 공화국의 독립을 주장하는 무장 단체)가 관여하고 있다.2010년 3월 29일 오전 7시 55분부터 8시 39분경까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지하철 소콜니체스카야 선의 루뱐카 역과 파르크 쿨투리 역의 2곳에서 연속 폭발..

오늘의 역사 2019.03.30

<3월 28일> 1993년 3월 28일 - 구포역 열차 전복 사고

- 구포역 열차 전복 사고는 1993년 3월 28일 17시 29분에 부산 직할시(현:부산광역시)에 있는 경부선 구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이다. 사고 당일, 삼성종합건설(현: 삼성물산)이 경부선 구포역 부근의 하행선 선로 아래에서 전선류 지중화(전력이나 전기 통신을 제공하는 오버헤드 케이블을 지하 케이블로 대체하는 작업, 언더그라운딩(undergrounding)이라고도 한다) 공사를 하고 있었다. 사고 발생 5분 전인 17시 24분경, 제175 열차가 94km/h로 현장을 통과 후 철로가 붕괴하였다고 추측된다. 그리고 서울역을 오후 0시 45분에 발차한 부산역행 제117 열차 무궁화호가 물금역을 오후 5시 23분경 통과하면서 약 85km/h로 주행 중, 선로 함몰(깊이 4, 5m)을 약 100..

오늘의 역사 2019.03.28

<3월 25일> 1655년 3월 25일 - 크리스티안 하위헌스,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을 발견하다

타이탄은 토성의 제6 위성이자(일정 질량 이상 되는 위성 중에서), 토성의 위성 중 최대크기의 위성이다. 목성의 위성인 가니메데 다음으로 큰, 태양계에서 2번째의 크기를 자랑하는 위성으로 자주 [행성 같은 위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구의 위성인 달과 비교하면 반경은 1.48배, 질량은 1.8배로 행성인 수성보다 크지만, 질량은 수성의 40%에 불과하다.네덜란드의 천문학자 크리스티안 하위헌스(1629~1695년)에 의해서 1655년 3월 25일에 토성을 공전하는 위성 중 최초로 발견됐다. 태양계 전체로는 지구의 달, 목성의 갈릴레이 위성 4개 다음으로 발견된 6번째 위성이다. 타이탄은 토성 반지름 약 20배 정도 떨어진 궤도를 공전하고 있다. 타이탄은 주로 얼음과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은 본격적..

오늘의 역사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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