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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역사 190

오늘의 역사 : <12월 31일> 2015년 12월 31일 - 독일, <쾰른 섣달그믐 집단 성폭행 사건>

- 쾰른 섣달그믐 집단 성폭행 사건(2015–16 New Year's Eve sexual assaults in Germany, 독일 신년전야 동시다발 성폭행 사건)은 2015년 12월 31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독일의 함부르크 외 북부 독일 지역 및 쾰른 중앙역과 쾰른 대성당 앞 광장 등에서 아랍인과 북아프리카인을 주체로 약 1,000명의 남성이 여성에게 3건의 강간을 포함한 집단 강도·성폭행 사건이다.여기서는 특히 쾰른의 사건에 대해 해설한다. [배경]- 독일은 2013년에 17만 명, 2014년에 20만 명, 2015년에는 110만 명의 난민을 받아들인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Dorothea Merkel, 1954~) 독일 총리는 난민 수용에 대해 [난민들은 구체적으로 경제와 사회에..

오늘의 역사 2019.12.30

오늘의 역사 : <12월 30일> 2000년 12월 30일 - 일본,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 사건>

-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 사건(世田谷一家殺害事件, 세타가야 일가 살해 사건)은 2000년, 도쿄도 세타가야구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통칭으로 일본 경시청에 의한 정식 명칭은 [가미소시가야 3초메 일가 4인 강도 살인 사건(上祖師谷三丁目一家4人強盗殺人事件)]이다.일가족 4명이 살해되었으나 범인의 지정, 체포에는 이르지 못한 미제 사건이다.[사건의 개요]- 2000년 12월 30일 오후 11시경부터 다음날인 31일 새벽 사이에 도쿄도 세타가야구 가미소시가야 3초메의 회사원 집에서 아버지(당시 44세), 어머니(당시 41세), 아이(당시 8세), 장남(당시 6세)까지 총 4명이 살해됐다. 옆집에 사는 아내의 어머니가 31일 오전 10시 40분 지나서 싸늘한 주검이 된 일가족을 발견한다.이 사건은 20세기 마지..

오늘의 역사 2019.12.29

오늘의 역사 : <12월 29일> 1996년 12월 29일 - <과테말라 내전 종결>

- 과테말라 내전(Guerra civil de Guatemala)은 과테말라에서 군내 친미파와 반미파 및 좌파 세력들 사이에서 1960년부터 1996년까지 이어진 내전이다.[내전까지]- 군 출신인 Jacobo Árbenz Guzmán(1913~1971)이 1951년 좌익 국민당(혁명 행동당) 출신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농지개혁 등의 [사회주의적]인 개혁을 밀어붙였다. 그 일환으로 과테말라에서 대규모 플랜테이션을 운영하던 미국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United Fruit Company) 농원의 국유화를 실시했다.Guzmán 정권에 의한 사회주의적이고,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 추진에 대해 과테말라의 공산화를 염려했고 진작부터 Guzmán을 [용공(容共)]으로 간주했던 미국의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D..

오늘의 역사 2019.12.28

오늘의 역사 : <12월 28일> 1941년 12월 28일 - 소련판 안네의 일기 <타냐의 일기, 첫 페이지 쓰이다>

- 타냐 사비체바(Николаевна Савичева, Tatyana Nikolayevna Savicheva)는 레닌그라드 포위전의 와중에 [일기]를 남긴 소녀다.[성장]- 타냐는 Nikolay Rodionovich Savichev와 Mariya Ignatievna Savicheva의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녀가 6살 때 사망, 어머니인 Mariya와 두 명의 오빠, 3명의 언니가 남겨졌다.일가는 1941년의 여름을 시골에서 보낼 예정이었으나 6월 22일 시작된 동부 전선에 의해 그들의 계획은 엉망이 되었다. 이미 떠난 차남을 제외하고는 모두 레닌그라드에 남기로 했다. 그들은 각자 군을 도와 일했다. 타냐의 어머니는 군복을 꿰매고, 언니들은 조선소, 탄약공장에서 지뢰 케이스 제조에 종사했고 다른 언..

오늘의 역사 2019.12.27

오늘의 역사 : <12월 27일> 2007년 12월 27일 - 파키스탄의 정치인 <베나지르 부토 암살>

- 베나지르 부토(Benazir Bhutto, 1953~2007)는 파키스탄의 정치인으로, 이슬람 국가 통틀어 첫 여성 총리였으며 암살로 생을 마감했다.[인물]- 베나지르 부토는 광복 후 이슬람 국가에서의 첫 여성 총리이다. 아버지인 줄피카르 알리 부토(Zulfikar Ali Bhutto, 1928~1979) 前 총리가 설립한 파키스탄 인민당(PPP) 총재로 1988년과 1993년 2번, 총리에 선출되었으나 모두 비리 등을 이유로 해임되었다. 그러다 2007년 12월 27일 정계 복귀를 노린 국회의원 선거 운동 도중 암살당한다.남편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Asif Ali Zardari, 1955~) 現 파키스탄 대통령 사이에 1남 2녀(장남 장녀 차녀)를 두었으며, 현재 아시프 대통령과 장남인 빌라왈 부..

오늘의 역사 2019.12.26

오늘의 역사 : <12월 26일> 1996년 12월 26일 - 미국의 미제 사건 <존베네 램지 살인 사건>

- 존베네 램지(Death of JonBenét Ramsey)는 1996년 12월 26일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미해결 사건중 하나다.당시 6살이었던 존베넷 패트리샤 램지(JonBenét Patricia Ramsey, 1990년 8월 6일~1996년 12월 26일)가 누군가에게 유괴되어 1996년 12월 26일 자택 지하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한다. 현재까지 용의자의 특정에는 이르지 못했다.피해자가 미인대회 및 어린이 콘테스트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여러 번 획득하고, 나아가 미국 유수의 부자 집안에서 일어났다는 점도 있어 당시 언론으로부터 크게 보도되었다.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가족 범행설을 취하자, 당연히 가족으로부터 협조를 얻지 못했고 수사는 난..

오늘의 역사 2019.12.25

오늘의 역사 : <12월 25일> 2005년 12월 25일 - 일본 <JR 우에쓰 본선 탈선 사고>

- JR 우에쓰 본선 탈선 사고(JR羽越本線脱線事故)는 2005년 12월 25일 우에쓰 본선 기타아마루메역(北余目駅)과 사고시역(砂越駅) 사이 구간에서 폭설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이다.[사고 개요]- 2005년 12월 25일 19시 14분경, 야마가타현 히가시타가와군 쇼나이정 에노키의 동일본 여객철도(JR동일본) 우에쓰 본선 키타아마루메역과 모래 사고시역 사이에 있는 제2 모가미가와(第2最上川) 교량 근처에서 아키타 발 니가타 행 상행 특급 [이나호 14호(いなほ14号, 열차 번호: 2014M-485계 3000번대 6량 편성·니가타 차량센터 소속 R24편성)]가 교량 통과 직후 가장 가벼운 2량째부터 탈선을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모든 차량이 탈선한다. 그 중 3량이 전복되면서 선두 차량이 선로 옆 농장..

오늘의 역사 2019.12.24

오늘의 역사 : <12월 24일> 1955년 12월 24일 - NORAD <산타클로스 추적 시작>

- NORAD 산타클로스 추적(NORAD Tracks Santa)은 1955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진행하는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NORAD)의 크리스마스 테마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매년 크리스마스이브에 NORAD의 산타 추적기가 북극을 떠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를 추적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다.- 계기는 콜로라도에 있는 대형마트 시어스(Sears)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타클로스 핫라인을 개설했을 당시, 광고에 잘못된 전화번호를 실어 버리면서 시작된다. 그 번호는 우연히도 당시 콜로라도스프링스의 대륙 방공 사령부(CONAD) 사령관 자리에 핫 라인으로 연결되면서 걸려온 아이의 전화에 해리 숍(1917~2009) 대령이 [레이더로 조사한 결과, 산타가 북극에서 남쪽으로 움직인 ..

오늘의 역사 2019.12.23

오늘의 역사 : <12월 23일> 2005년 12월 23일 - 일본, <교토대학 미식축구부 성폭행 사건>

- 교토대학 미식축구부 성폭행 사건(京都大学アメフト部レイプ事件)은 2005년 12월에 교토대학의 미식 축구부 [교토 대학 갱스터즈(京都大学ギャングスターズ)]의 남자부원 3명이 술에 취한 여자 두 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성범죄 사건이다.가해 학생 3명은 집단 준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한 명은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 판결, 두 사람은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의 유죄 판결이 확정했다. 교토대학은 가해 학생들을 퇴학 처분하였고, 갱스터즈는 그해 봄 대회 출전을 철회했다.[사건 경위]- 2005년 12월 23일, 피고인 3명(이하 갑·을·병)과 피해자 여학생 2명(이하 A·B)이 [전골 파티]라는 이름으로 교토시 사쿄구의 병이 사는 아파트에서 회식한다. 여기서..

오늘의 역사 2019.12.22

오늘의 역사 : <12월 22일> 1997년 12월 22일 - 멕시코, <악테알 학살 사건>

- 악테알 학살 사건(Acteal massacre, 스페인어: Matanza de Acteal)은 1997년 12월 22일 멕시코 치아파스주 첸날로 지구 악테알의 교회에서 원주민 초칠(Tzotzil)족 45명이 무차별 살해된 사건이다. 희생자 대부분은 여성이나 아이였다.[사건의 배경]- 습격을 받은 사람들은 초칠족의 공동체 Las Abejas에 소속된 사람들이었다. Las Abejas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jército Zapatista de Liberación Nacional; EZLN))과 마찬가지로 원주민의 권리 확대를 지향하는 단체였지만, 어디까지나 평화적인 수단만을 이용하면서 무력을 사용하는 사파티스타와는 거리를 두고 있었다.그러나 사파티스타의 활동을 달가워하지 않는 멕시코의 정당인 제도혁명..

오늘의 역사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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