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몬스터]류현진(32, LA다저스)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최초의 경기에서 호투하면서 시즌 12승째를 거뒀다.류현진은 12일(일본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을 5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8회에 가르시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는 9-3으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12승째(2패)를 거뒀다.류현진의 방어율(ERA)은 1.53에서 1.45가 됐다. 올 시즌 홈 경기에서 8승 무패의 류현진은 홈 평균 자책도 0.89에서 0.81로 내려갔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 연속으로 타선의 엄호를 받지 못했고, 승리를 잡지 못했다.하지만 이날 다저스 타선이 폭발했다. 동산고등학교에서 4번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