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러시아 18

오늘의 역사 : <9월 1일> 2004년 9월 1일 - 러시아 최악의 인질극, <베슬란 학교 인질극>

- 베슬란 학교 인질극(Террористический акт в Беслане)은 2004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러시아 세베로오세티야 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Се́верная Осе́тия-Ала́ния) 베슬란(Бесла́н)시의 베슬란 제1학교에서 체첸 독립파를 중심으로 하는 다국적 무장 집단(약 30명)에 의해서 이루어진 인질극이다. 9월 1일에 실행된 점거로 7세부터 18세까지 아이들과 그 보호자, 총 1181명이 인질이 되었다. 3일간의 교착 상태 후, 9월 3일에 범인 그룹과 특수부대 사이에 총격전이 펼쳐졌고, 결국 특수부대가 건물을 제압하면서 사건은 끝났지만 이 과정에서 386명 이상이 사망(186명이 아이들), 부상자가 700명 이상 발생한 대참사가 되었다. 해당 사건의 주..

오늘의 역사 2019.08.31

최근 러시아 의사들 방사선 노출에 러시아 왈, <후쿠시마산 게를 먹어서 그렇다> 띠용?

[8월24일(토), CNN]- 러시아 북부 아르칸젤스크의 관료들은 최근 군 실험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로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 의사 중 한 명이 몸에서 방사성 동위원소가 검출된 것을 인정했다. 의사가 단기 방사선량이 급증한 지역에서 환자에게 노출되었음에도, 지방 보건부는 그 미량의 동위원소를 해산물 탓으로 돌렸다.[세슘-137...은 어류, 버섯, 감초, 해조류 등에 축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고 이 지방정부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성명서는 그렇게 말한다. [어느 정도의 확률로 이 원소가 음식의 산물을 통해 인체에 침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라트비아 수도인 리가에 본사를 둔 조사 전문 매체 메두자(Meduza)는 26일(현지시각) 아르칸젤스크 병원 직원이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노..

카테고리 없음 2019.08.27

오늘의 역사 : <8월 22일> 2006년 8월 22일 - <러시아 풀코보 항공 612편 추락 사고>

- 풀코보 항공 612편 추락 사고(Pulkovo Aviation Enterprise Flight 612)는 모스크바 시간으로 2006년 8월 22일, 러시아 서부에 있는 도시 아나파 발(發) 상트페테르부르크행 풀코보 항공 612편(투폴레프 Tu-154, 등록번호: RA-85185)이 러시아 국경과 인접한,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을 순항 중 추락한 항공 사고다. 이 사고로 승객 160명, 승무원 10명 등 다 합쳐서 170명 전원이 사망한다. - 612편은 소련 시절에 제조된 투폴레프 Tu-154 여객기로, 풀코보 항공에서 운항했다. 이 비행기는 사고 직전, 운항 후 연료 보급 등은 하지 않고 예정대로 아나파를 이륙했다. [풀코보 항공기는 아나파를 예정대로 출발했습니다. 필요한 정비는 모두 필요한 만큼 이..

오늘의 역사 2019.08.21

일본, 심기 불편...<러시아 총리, 일본과의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열도 방문> - 일본 반응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2일, 북방 영토인 에토로후 섬(러시아명, 이투루프 섬)에 도착, 섬 내의 시찰을 시작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이 알렸다. 대통령 시절을 포함하면 4번째 북방 영토 방문이다. 일본 정부는 계획 철회를 요구해 왔다는 점에서 엄중히 항의할 것이 확실하다.메드베데프 씨는 에토로후 섬 방문에 앞서, 북방 영토를 관할하는 사할린주의 주도 유주노사할린스크 경제 회의에 출석, 북방영토 사업에 대한 면세 조치를 언급하면서 [매우 재미있는 계획이다. 이들 섬(북방영토)에서 사업을 활성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대형 요트에 승선할 계획도 알려져서 관광 진흥에 주력할 전망이다.러시아는 올해 1월에 일본과의 평화 조약 협상을 시작했지만, 이바노프 대통령 특별 ..

카테고리 없음 2019.08.03

<7월 29일> 1905년 7월 29일 - 대한제국을 망국의 길로 이끈, <가쓰라-태프트 밀약>이 맺어지다

- '가쓰라-태프트 밀약(桂・タフト協定은)' '러일전쟁(日露戦争)' 중이던 1905년 7월 29일에 당시 일본 제국 내각 총리대신 겸 임시 외교 대신(장관)이었던 '가쓰라 다로(桂太郎, 1848~1913)'와 필리핀을 방문하고, 다음으로 일본을 찾아온 미국 특사였던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William Howard Taft, 1857~1930)' 육군 장관 사이에서 오간 협정이다. 참고로 태프트는 이후 1909년 제2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일본 측에서도 가쓰라-태프트 밀약이라고 명시하는 편이며, 간혹 '가쓰라-태프트 각서(桂・タフト覚書)'라고 부르기도 한다.이 협정 당시, 일본은 러시아와 전쟁 중이었지만 러시아에 사실상 승리를 거둔 후였다. 그래서 당시 러시아 제국 군대도 미국의 '시어도어 루스벨트..

카테고리 없음 2019.07.28

잊을 만 하면 괜히 궁금한, 국가별 명목 GDP 순위를 알아봅시다 (24위~1위)

- 아르헨티나 -[5180억 9200만 달러]- 벨기에 -[5331억 5300만 달러]- 스웨덴 -[5511억 1350만 달러] - 폴란드 -[5860억 1500만 달러] - 대만 -[5893억 9100만 달러]- 스위스 - [7037억 5000만 달러] - 터키 -[7664억 2800만 달러] - 사우디아라비아 -[7824억 8300만 달러] - 네덜란드 -[9128억 9900만 달러] - 인도네시아 - [1조 224억 5400만 달러]- 멕시코 - [1조 2233억 5900만 달러]- 오스트레일리아 -[1조 4182억 7500만 달러] - 스페인 -[1조 4258억 6500만 달러] - 대한민국 -[1조 6194억 2400만 달러] - 러시아 - [1조 6306억 5900만 달러] - 캐나다 - [1..

카테고리 없음 2019.07.24

<3월 29일> 2010년 3월 29일 -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는 2010년 3월 29일 현지시각으로 오전 8시경,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위치한 모스크바 지하철 2개 역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다. 이번 테러는 2009년에 있었던,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넵스키 166호 특급열차 폭탄 테러사건(최소 50여 명 사망 및 실종)과 2004년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그리고 2002년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사건과 함께 체첸 분리 독립파와 캅카스 에미레이트(마찬가지로 러시아 체첸 공화국의 독립을 주장하는 무장 단체)가 관여하고 있다.2010년 3월 29일 오전 7시 55분부터 8시 39분경까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지하철 소콜니체스카야 선의 루뱐카 역과 파르크 쿨투리 역의 2곳에서 연속 폭발..

오늘의 역사 2019.03.30

<3월 23일> 1994년 3월 23일 - 아에로플로트 593 편 추락 사고

- 아에로플로트 항공 593편 추락 사고는 1994년 3월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홍콩 카이탁 공항으로 향하던 러시아의 아에로플로트의 에어 버스 A310-304가 시베리아에 추락한 항공 사고이다. 현지 시각으로 3월 23일 1시쯤, 조난 신호나 긴급 사태를 보고하는 어떠한 통신도 없이 시베리아 알타이 지방의 마이자스강 상류 지역에 해당하는 케메로보주 메즈두레첸스크에서 30㎞ 떨어진 침엽수 지대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12명, 승객 63명 등 75명 전원이 사망했는데, 러시아 국적의 탑승객이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중국인 및 당시 영국령 홍콩인이 각각 6명이었으며 나머지는 대만, 영국, 인도, 미국인 탑승객이었다. 블랙박스 기록에 의하면 순항 고도 10,000m에서 추락하면서..

오늘의 역사 2019.03.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