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월), 산케이 신문]- 한국 부산에서 25일 한국·동남아 국가 연합(ASEAN) 특별 정상 회의가 개막했다. 문재인 대통령 출범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ASEAN 각국이나 인도와 협력 확대를 노리는 남방 정책의 [중간 결산]으로 규정한다. 주변의 주요국과의 관계가 사사건건 막힌 가운데, [남쪽]에서 활로를 찾으려는 목적이다. ◆일·미·중과 관계 악화의 현실문 씨는 25일 관련 회의에서 연설하고 [한국은 ASEAN과 친구의 경지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된다]라고 호소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태국은 가장 중요한 신 남방 정책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총 9개국 정상과 회담을 추진하고 26일에는 [한·ASEAN 공동 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