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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11

오늘의 역사 : <11월 20일> 1980년 11월 20일 - 일본, <카와지 프린스 호텔 화재>

- 카와지 프린스 호텔 화재(川治プリンスホテル火災)는 1980년 11월 20일 도치기현 시오야군 후지하라초 카와지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로, 화재 현장이 된 카와지 프린스 호텔은 세이부 계열의 프린스 호텔과는 무관하며 개인이 경영하던 호텔이었다.[해당 호텔에 대해]1971년 카와지 온천에 예전부터 있던 [금룡각 호텔(金龍閣ホテル)]을 드라이브 인(drive-in) 업체가 인수하면서 [카와지 프린스 호텔]이라고 개칭했다. 목조 2층 건물은 철근으로 이루어진 4층 간이 내화 건축으로 본관을 증축했으며, 1979년에는 프런트 근처에 목조 2층의 부케야시키풍의 신관을 증축했다. 또한, 해당 업체는 메이지 시대의 건축인 도치기현 지사의 구(舊) 관사 공사를 낙찰받아 다른 곳으로 옮겨 세워 귀빈실인 [도치기의 관(館..

오늘의 역사 2019.11.19

[삼각콘 같았다], 9실점 대참패 사우샘프턴의 [요시다 마야] 현지 언론에 대놓고 욕먹어...

[10월26일(토), 사커다이제스트웹][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의 불명예스러운 기록, 이 결과로는 어떻게 될는지...]- 현지 시각 10월 25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에서 레스터 시티를 맞이한 사우샘프턴이 굴욕적인 대 참패를 당했다.벤 칠웰에 선취점을 빼앗긴 직후인 12분, 3‐5‐2의 왼쪽 WB에서 선발한 라이언 버트런드가 위험한 태클을 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하였고, 순식간에 팀은 무너졌다. 5분 후에 2번째 골을 빼앗겼고 그 후 레스터에 신명 나게 두드려 맞으면서 전반에만 5실점을 먹었다.후반에도 만회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4골을 얻어맞았고, 끝나고 보니 0-9. 영국 미디어에 의하면 홈에서의 9실점은 잉글랜드의 최상위 리그 사상 첫 불명예 기록이라고 한다.말 그대로 역사적 대..

카테고리 없음 2019.10.26

오늘의 역사 : <9월 21일> 1921년 9월 21일 - 독일 <오파우 폭발 사건>

- 오파우 대폭발(Explosion des Oppauer Stickstoffwerkes)은 1921년 9월 21일, 독일 남서부의 도시인 루트비히스하펜 오파우(Ludwigshafen-Oppau)에서 당시 조업하던 바스프(BASF)사의 화학 약품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이다.당시 오파우는 독일 남서부 루트비히스하펜 근교에 있는 작은 마을로, 현재는 루트비히스하펜의 일부다. 1913년 화학 약품 회사인 바스프(Badische Anilin-und Soda-Fabrik AG)가 이 마을에서 하버법을 이용한 암모니아 제조 공장을 만들었다.하버법은 공기 중의 질소와 수소를 고온·고압으로 촉매를 사용해 반응시켜(공기 중 질소의 고정) 암모니아를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질산을 만들어냈다. 질산은 화약의 원자재로 질산암..

오늘의 역사 2019.09.20

오늘의 역사 : <9월 13일> 1987년 9월 13일 - 브라질, <고이아니아 방사능 유출사고>

- 고이아니아 방사능 유출사고(Goiânia accident)는 1987년 9월에 브라질의 고이아니아시에서 발생한 원자력 사고이다.시내에 있던 폐원한 병원에서 방치된 방사선 요법용 의료 기기에서 방사선원 격납 용기가 도난에 의해서 반출되었고, 그 후 폐품업자 등에 의해서 격납 용기가 해체되면서 감마선원 137Cs이 드러났다. 은은하게 빛이나는 이것에 흥미를 가진 주민들이 접촉한 결과, 무려 249명이 피폭되었으며, 이 중 20명이 급성 장애 증세가 발병하였고 4명이 사망했다. 해당 사건은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으로 레벨 5에 해당한다.이전으로 인해 폐원된 방사선 치료 시설에 방치되어 있던 치료 장치(조사 장치)를 동네 주민들이 훔쳐내면서 사건은 시작되었다. 이 시설은 1971년에 인가를 받고, 운영하고 ..

오늘의 역사 2019.09.12

오늘의 역사 : <9월 2일> 1666년 9월 2일 - 영국 최악의 화재, <런던 대화재(Great Fire of London)> 발생

- 런던 대화재(The Great Fire of London)는 1666년에 런던에서 일어난 대화재이다. 이 참사로 중세 도시 런던은 소실되었고, 그 후 목조건축 금지 등으로 이뤄진 건축 규제와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을 비롯한 교회의 부흥이 이루어졌다. 9월 2일 자정이 지난 1시쯤, 빵집의 아궁이에서 발화가 시작되었고 이 불씨로 인해서 나흘 동안 화재가 이어졌다. 런던 시내 가옥의 약 85%(1만 3200채)가 소실되었으나, 뜻밖에 사망자는 5명에 불과했다고 기록이 남아있다. 이처럼 불이 번진 원인은 당시 런던 시내는 가옥이 대부분 목조였고, 길도 좁았기 때문이다.당시 건축가인 크리스토퍼 렌(Sir Christopher Michael Wren, 1632~1723)과 존..

오늘의 역사 2019.09.01

오늘의 역사 : <9월 1일> 2004년 9월 1일 - 러시아 최악의 인질극, <베슬란 학교 인질극>

- 베슬란 학교 인질극(Террористический акт в Беслане)은 2004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러시아 세베로오세티야 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Се́верная Осе́тия-Ала́ния) 베슬란(Бесла́н)시의 베슬란 제1학교에서 체첸 독립파를 중심으로 하는 다국적 무장 집단(약 30명)에 의해서 이루어진 인질극이다. 9월 1일에 실행된 점거로 7세부터 18세까지 아이들과 그 보호자, 총 1181명이 인질이 되었다. 3일간의 교착 상태 후, 9월 3일에 범인 그룹과 특수부대 사이에 총격전이 펼쳐졌고, 결국 특수부대가 건물을 제압하면서 사건은 끝났지만 이 과정에서 386명 이상이 사망(186명이 아이들), 부상자가 700명 이상 발생한 대참사가 되었다. 해당 사건의 주..

오늘의 역사 2019.08.31

오늘의 역사 : <8월 22일> 2006년 8월 22일 - <러시아 풀코보 항공 612편 추락 사고>

- 풀코보 항공 612편 추락 사고(Pulkovo Aviation Enterprise Flight 612)는 모스크바 시간으로 2006년 8월 22일, 러시아 서부에 있는 도시 아나파 발(發) 상트페테르부르크행 풀코보 항공 612편(투폴레프 Tu-154, 등록번호: RA-85185)이 러시아 국경과 인접한,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을 순항 중 추락한 항공 사고다. 이 사고로 승객 160명, 승무원 10명 등 다 합쳐서 170명 전원이 사망한다. - 612편은 소련 시절에 제조된 투폴레프 Tu-154 여객기로, 풀코보 항공에서 운항했다. 이 비행기는 사고 직전, 운항 후 연료 보급 등은 하지 않고 예정대로 아나파를 이륙했다. [풀코보 항공기는 아나파를 예정대로 출발했습니다. 필요한 정비는 모두 필요한 만큼 이..

오늘의 역사 2019.08.21

오늘의 역사 : <8월 12일> 1985년 8월 12일 - <일본항공 123편 추락사고>

-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日本航空123便墜落事故)는 1985년 8월 12일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출발, 오사카의 이타미(伊丹) 공항(現 오사카 국제공항)행의 이 회사 정기 항공편이었다.JAL123편(보잉 747SR-46, 등록번호: JA8119, 제조번호: 20783)은 보잉사의 부적절한 수리가 원인으로 지목된 압력 격벽(Aft pressure bulkhead)이 비행 중에 파손, 그 여파로 수직 꼬리 날개와 보조 동력 장치가 탈락하면서 유압 조종 시스템을 모두 상실했다. 그 결과, 완전 조종 불능에 빠진 비행 끝에 결국 군마현(群馬県) 다노군(多野郡) 우에노무라(上野村)의 다카마라하가(高天原)산의 능선에 추락했다.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객 524명 중, 단 4명을 제외한 5..

오늘의 역사 2019.08.13

<8월 1일> 2014년 8월 1일 - <대만 가오슝시 가스 폭발 사고>

- '가오슝 가스 폭발 사고(2014年高雄氣爆事故)'는 2014년 7월 31일, 심야시간에서 8월1일에 대만 가오슝 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다. 현장은 가오슝 시 중심부 가오슝 역 남동쪽에 위치하는 시가지에서 7월 31일 밤에 현장 주변에 살던 주민들로부터 가스 누출 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에, 소방서 등지에서 원인 파악 및 대응에 나선 상태였다.그러다가 현지 시각 8월 1일 자정(한국시각으로는 1일 새벽 1시경)에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은 2~3km2의 넓은 범위의 여러 장소에서 발생했으며 도로가 수백 미터에 걸쳐서 함몰했고, 차량이 뒤집혔다.현장 도로의 지하에는 플라스틱 원료가 되는 가연성의 프로펜 가스 파이프 라인이 지나고 있었으며, 프로펜 가스가 누출하다가 폭발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8월 2..

카테고리 없음 2019.07.31

<5월 11일> 1955년 5월 11일 - 시운마루호 침몰 사고

- 시운마루호 침몰 사고는 일본 국유 철도의 우다카(오카야마현 타마노시의 우노항과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의 다카마쓰항의 사이에 운항하고 있는 항로) 연락선(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해협이나 수로(水路)를 횡단하여 왕복하는 배) 시운마루호가 1947년 6월 9일 취항부터 9년에 걸쳐서 5차례 일으킨 사고의 총칭이다. 또한, 그중 2건은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그중에서도 최대의 사상자가 생긴 1955년 5월 11일 5번째 사고를 가리키는 경우가 압도적이다.5번째 사고가 사회에 끼친 영향은 특히, 연락선의 안전 기준이 대폭 수정되거나 해상 보안부에 의한 정선 권고 기준이 엄격해졌고, 세토 대교 건설의 필요성을 단번에 높인 계기가 되었다(대교는 78년 착공, 88년 완공). - 1950년 3월 25일, 오카야마현 다마노시..

오늘의 역사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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