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日), 연합뉴스 일본어판]- 한국의 문희상 국회의장이 3일 오후, 20개국(G20) 국회의장회의(4일 도쿄) 등에 참석하러 일본으로 출발했다.문 의장은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고 다음 날 5일에 와세다 대학에서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 복원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강연한다.애초 이들 이외에 일본 정계 인사들과 회담을 하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으나 예정된 G20 국회의장회의 등에 참석하는 정도가 됐다.배경에는 앞서 열린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아베 신조 총리가 축사를 보내지 않고, 한국 의원들의 접견도 받지 않는 등 한일관계를 둘러싼 분위기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이 있다.[즉위례정전의 의(10월 22일)] 참석차 방일했던 이낙연 총리가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