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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409

한때,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책이었던 [복복시계] 2부 - 실제 내용을 확인해보자!

- 1부에서 마지막에 미리 예고를 드렸습니다만, 2부에서는 실제 해당 서적에 관한 일부 내용을 번역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당연히 법적인 문제가 없는 부분만 올릴 것이며, 애초에 원본을 올린 사람도 위험할 수 있다며 폭탄제조 등 민감한 부분은 업로드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 단체가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진 사상이 있었는지 가볍게 보시는 게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최소한 지금과 비교하면 낡아버린 옛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차라리 군대에서 배웠던 각자의 주특기가 쓸모가 있겠죠.그럼, 바로 보시죠.(업로더 한마디)- 본서는 일본에서 발행된 것 중 가장 위험한 문서로서 유명한 복복 시계 VOL.1이다. 1974년 3월에 동아시아 반일 무장 전선 [늑대]에 의해서 발행되었다.복복시계의 가장 위험하고 특이한 ..

카테고리 없음 2019.09.09

오늘의 역사 <9월 8일> 1999년 9월 8일 - <이케부쿠로 노상 살인사건>

- 이케부쿠로 노상 살인사건(池袋通り魔殺人事件, 이케부쿠로 길거리 살인마 사건)은 1999년 9월 8일 발생한 살인 사건이다.조타 히로시(이하 Z)는 오카야마현(岡山県) 구라시키시(倉敷市)에서 태어나 부모와 형을 포함한 4인 가족이었다. 3살 때 고지마군 나다사키쵸(現 오카야마시 미나미구)로 이사, 그곳에서 자랐다. Z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부모는 도박에 빠지게 되었는데 Z의 아버지가 유산을 상속받고 큰돈을 거머쥔 것이 그 원인으로, Z가 중학생이 되면서 부모의 도박중독은 악화일로를 걸었지만, 중학교 3학년 때 Z는 열심히 공부한 덕에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부모는 도박을 멈추지 않았고 급기야 우리나라로 치면 수억 원의 빚을 남기고 모습을 감추면서, 혼자 남겨진 집에는 빚쟁이가 ..

오늘의 역사 2019.09.08

송환법 철회! 그런데, 왜 홍콩에서 시위를? 그 배경에 대해서 쉽게 알아봅시다.

[7월 2일, BBC 뉴스]- 홍콩의 입법회(의회)에 돌입한 시민들이 회의장 내의 벽에 스프레이 캔으로 슬로건을 적고 비품을 부수는 등, 최근 몇 주간 항의 시위는 격렬함을 더하고 있다.경찰과 시위대와의 마찰은 7월 1일,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22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중, 입법회 근처에서 발발했다. 이 항의 활동은 표면상으론 범죄 용의자의 중국 본토로 인도를 인정하는 [범죄인 인도법]의 개정안에 반대하는 것이다.하지만 그곳에는 개정안 이상의 이유가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선 수많은 요인 중에서 수십 년 전에 발단한 문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홍콩은 특별한 장소다]기억해줬으면 하는 것은 홍콩이 다른 중국 도시와 크게 다른 곳이라는 점이다. 이를 이해하려면 맛보기라도..

카테고리 없음 2019.09.05

오늘의 역사 : <9월 4일> 당시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 오랜만에 옛날 신문기사를 통해서, 9월 4일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언제나 변함없이 똑같았던 평온한 날이었던 반면에, 누군가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을 9월 4일...지금은 빛이 바랬지만, 어떠한 크고 작은 사건이 일어났을지 당시 기사를 통해서 확인해보시죠.[1964년 9월 4일, 동아일보]창덕여고생들 온정의 금일봉, 농아연주단고경에- 세계 유일의 [한국농아연주단]이 빚 3만 원 때문에 해산위기에 놓였다는 본보(2일 자 4면) 보도를 읽고 3일 하오, 서울 창덕여고 3학년 백송회 회원들은 주머니를 털어 현금 1,200원을 본사에 기탁, 이들의 용기를 북돋우는데 적으나마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이 사실을"어느..

오늘의 역사 2019.09.03

오늘의 역사 : <9월 3일> 1989년 9월 3일 - <쿠바나 항공 9646편 추락 사고>

- 쿠바나 항공 9646편 추락 사고(Cubana de Aviación Flight 9646)는 1989년 9월 3일, 쿠바나 항공 9646편이 호세 마르티 국제 공항을 이륙 직후에 악천후로 추락한 항공 사고이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126명 전원과 지상에 있던 24명이 사망했다.쿠바나 항공 9646편(기체: Il-62M, 등록기호:CU-T1281)은 쿠바나 항공이 운항지인 쿠바의 수도 하바나를 출발,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독일 쾰른 사이를 비행하는 국제 정기 운항편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날, 해당 여객기는 폭우가 쏟아지고 풍속 약 30~50마일(48~80km/h)의 바람이 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이륙한다. 조종사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조 날개를 30°에서 15°로 설정했지만, 이 동작은 오..

오늘의 역사 2019.09.03

조국 법무부 장관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완벽 정리! <제 딸은 건드리지 마셨으면...> 울컥한 아버지 조국

- 오늘(2일) 3시 30분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요청으로 기자 간담회가 열렸고 거의 11시간이 다된 다음날(3일) 새벽 2시 15분 넘어서 간담회는 끝났습니다. 오늘 청문회가 열렸어야 했지만, 여야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한 끝에 결국 청문회는 시작되지 못했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조국 후보자는 기자 간담회를 연 사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직접 간담회 내용을 듣고 적는 방식이라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합니다). 내용을 적당히 줄여서 올립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합의한 청문회가 오늘 열리길 기대했습니다. 여러 번 직접 나와서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청문회에 출석해서 소명하는 게 최우선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는 기다릴 ..

카테고리 없음 2019.09.03

현지시각으로 31일, 미국 텍사스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 일본 반응은?

[9월1일(일), 교도 통신사] -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서 8월 31일 오후(일본 시각 9월 1일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을 두고, 현지 언론에 의하면 맞은 사람 중 적어도 7명이 숨졌으며 20명 넘게 부상했다. 경찰은 용의자인 남성을 사살했으며, 경찰이나 미 연방 수사국(FBI)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0대 백인으로 주행 중, 방향등을 켜지 않고 좌회전을 해서 경찰이 도로변에 정차하도록 지시했는데, 돌연 발포한 뒤 도주하였고 우편배달 트럭을 빼앗아 주행하면서, 무차별하게 주위를 향해서 발포했다고 한다.- kis***** : 총기규제를 권하고 싶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나라는 하지 않죠. 그들이 그 자유를 선택한 결과니 이런 사태는 각오한 바일 것이다.(당장 트럼프 대통령부터,..

카테고리 없음 2019.09.02

오늘의 역사 : <9월 1일> 2004년 9월 1일 - 러시아 최악의 인질극, <베슬란 학교 인질극>

- 베슬란 학교 인질극(Террористический акт в Беслане)은 2004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러시아 세베로오세티야 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Се́верная Осе́тия-Ала́ния) 베슬란(Бесла́н)시의 베슬란 제1학교에서 체첸 독립파를 중심으로 하는 다국적 무장 집단(약 30명)에 의해서 이루어진 인질극이다. 9월 1일에 실행된 점거로 7세부터 18세까지 아이들과 그 보호자, 총 1181명이 인질이 되었다. 3일간의 교착 상태 후, 9월 3일에 범인 그룹과 특수부대 사이에 총격전이 펼쳐졌고, 결국 특수부대가 건물을 제압하면서 사건은 끝났지만 이 과정에서 386명 이상이 사망(186명이 아이들), 부상자가 700명 이상 발생한 대참사가 되었다. 해당 사건의 주..

오늘의 역사 2019.08.31

87세 노인이 일으킨 참사, <이케부쿠로 자동차 폭주사고>로 가족 잃은 가장의 사연 - 일본 반응

[8월30일(금), J-CAST 뉴스]- 도쿄도 히가시 이케부쿠로의 노상에서 일어난 승용차의 폭주 사고로, 아내 마쓰나가 마나 씨(31)와 딸 리코 양(3)을 잃은 남성(33)이 2019년 8월 30일 J-CAST 뉴스 단독 취재에 응했다. 남편인 마쓰나가 씨는 마나 씨나 리코쨩과 보낸 날들을 돌아보면서, 잃어버린 두 사람을 [정말로 사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자택에는 리코가 좋아했던 그림책이 사고 직후 그대로 놓여 있다.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49일까지는 책을 읽어 주겠다며 불단 앞에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리코에게 읽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연결된 것 같아요] 요리 놀이를 좋아했던 리코, 장난감 주방세트도 남아있다.마나 씨는 2013년에 만났다. [어머니가 오키나와 분이셨어요.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

카테고리 없음 2019.08.31

최근 러시아 의사들 방사선 노출에 러시아 왈, <후쿠시마산 게를 먹어서 그렇다> 띠용?

[8월24일(토), CNN]- 러시아 북부 아르칸젤스크의 관료들은 최근 군 실험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로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 의사 중 한 명이 몸에서 방사성 동위원소가 검출된 것을 인정했다. 의사가 단기 방사선량이 급증한 지역에서 환자에게 노출되었음에도, 지방 보건부는 그 미량의 동위원소를 해산물 탓으로 돌렸다.[세슘-137...은 어류, 버섯, 감초, 해조류 등에 축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고 이 지방정부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성명서는 그렇게 말한다. [어느 정도의 확률로 이 원소가 음식의 산물을 통해 인체에 침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라트비아 수도인 리가에 본사를 둔 조사 전문 매체 메두자(Meduza)는 26일(현지시각) 아르칸젤스크 병원 직원이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노..

카테고리 없음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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