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목), 시사 통신사]-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 씨(30)가 10월 12일 일본인 가수 강남 씨(滑川康男, 나메카와 야스오 = 32세)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 사무소가 29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3월, 열애 발표했다. 현역 시절 [빙속 여제]로 불렸던 이 씨는 여자 500m에서 2010년 밴쿠버, 14년 소치 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3연패를 노린 18년 평창 올림픽에서는 고다이 라 나오 선수에게 패했으나, 라이벌끼리의 우정이 일한(日韓) 양국에서 칭찬을 받았다.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두었고, 힙합그룹의 일원으로 데뷔했다. 일한 연예계에서 활동하다가 최근에야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負新太郎 : 축하해요! 한국 국적을 취득할 예정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