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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0

오늘의 역사 : <10월 28일> 1993년 10월 28일 - 일본, <도하의 비극 (ドーハの悲劇)>

- 도하의 비극(ドーハの悲劇)은 1993년 10월 28일, 카타르 수도 도하(Doha)의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Hamad bin Khalifa Stadium)에서 열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대표팀의 경기에서 일어난 사건을 일본 측에서 부르는 명칭이다. 반대로 대한민국으로서는 탈락이 거의 확정되는 상황에서 일어난, 그야말로 기적 같은 사건이었기에 [도하의 기적]이라고 부른다.이것은 1994년 미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 때, 이라크 대표팀의 동점 골이 들어가면서 FIFA 월드컵 첫 출전이 바로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던 일본 대표팀이 그야말로 극적으로 예선 탈락한 결말이었다.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은 도하에서 모든 팀이 전 경기를 치렀는데, 1차 ..

오늘의 역사 2019.10.27

[삼각콘 같았다], 9실점 대참패 사우샘프턴의 [요시다 마야] 현지 언론에 대놓고 욕먹어...

[10월26일(토), 사커다이제스트웹][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의 불명예스러운 기록, 이 결과로는 어떻게 될는지...]- 현지 시각 10월 25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에서 레스터 시티를 맞이한 사우샘프턴이 굴욕적인 대 참패를 당했다.벤 칠웰에 선취점을 빼앗긴 직후인 12분, 3‐5‐2의 왼쪽 WB에서 선발한 라이언 버트런드가 위험한 태클을 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하였고, 순식간에 팀은 무너졌다. 5분 후에 2번째 골을 빼앗겼고 그 후 레스터에 신명 나게 두드려 맞으면서 전반에만 5실점을 먹었다.후반에도 만회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4골을 얻어맞았고, 끝나고 보니 0-9. 영국 미디어에 의하면 홈에서의 9실점은 잉글랜드의 최상위 리그 사상 첫 불명예 기록이라고 한다.말 그대로 역사적 대..

카테고리 없음 2019.10.26

손흥민, 케인과 나란히 챔스 멀티 골 작렬! <토트넘의 플레이가 나왔다>

[10월23일(수), 超WORLDサッカー!]- 토트넘은 22일, 챔피언스리그 그룹 B 제3라운드에서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맞붙어 5-0으로 대승했다. 해당 경기 후, 에이스 FW 해리 케인이 팀의 퍼포먼스를 칭찬했다.챔스 지난 경기인, 바이에른 뮌헨에 2-7의 굴욕적인 패전을 당하며 공식전 3경기 무승과 곤경이 이어지던 토트넘. 그러나 시즌 챔스 첫 승리를 목표로 한 즈베즈다와의 홈 경기에서는 여태까지의 부진을 씻어낸 멋진 투혼을 보였다.경기 시작 9분, 에이스 FW 해리 케인이 머리로 선취점을 빼앗더니, 16분에는 박스 오른쪽으로 벗어난 라멜라의 크로스를 FW 손흥민이 마무리하면서 추가점. 전반 종료 직전 44분에는 MF 탕귀 은돔벨레의 공 탈취를 재차 손흥민이 골로 완성한다.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

카테고리 없음 2019.10.23

손흥민, 아시아 선수로는 12년 만에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선정! <30인으로는 사상 처음>

[10월22일(화), 풋볼채널]- [프랑스 풋볼] 지가 주최하는 발롱도르 2019년 후보 선수 30명이 21일 발표됐다. 토트넘에 소속한 한국 대표 FW 손흥민도 올랐고, 아시아인 선수 후보 진출은 무려 12년 만이다.손흥민은 지난 시즌의 토트넘에서 팀의 성적에 크게 기여.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준준결승 2경기에서 총 3골을 터트리는 등 결승 진출의 주역 중 한 사람이 됐다.1995년에 발롱도르 선출 대상이 유럽 국적 이외의 선수에도 확대된 이래 아시아에서 수상자는 아직 탄생하지 않았다. 후보로 지명된 선수도 과거에는 불과 3명에 불과했다.前 일본 대표 MF 나카타 히데토시 씨는 페루자에 재적했던 1998년과 1999년 발롱도르 후보 진출, 2005년에는 PSV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

카테고리 없음 2019.10.23

"평점없음", 스페인 2부 리그 사라고사 소속 <카가와 신지>의 부진과 혹평

[10월22일(화), 사커 다이제스트]팀도 완전 추락...- 부진에 허덕이는 팀의 물결에 카가와 신지도 떠내려가고 있다. 현지 시각 10월 20일 열린 라리가 2부리그 제12라운드에서 하위로 내려앉은 CD 미란데스를 홈인 에스타디오 데 라 로마레다에서 레알 사라고사는 1-2로 패전, 올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2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카가와도, 톱 밑에서 과감한 중거리 슛을 하는 등 상대의 견고한 벽을 부수려는 자세는 보였지만, 기대하고 있는 결정적인 일은 해내질 않았다. 70분에 미구엘 리나레스와 교체할 때에는 홈 서포터스에게서 통렬한 야유를 들었다.개막 5경기에서 4승 1무로 1부 승격을 향해서 순조롭게 출발했던 사라고사였지만, 최근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로 완전히 침체하고 말았다. 그런 아라곤..

카테고리 없음 2019.10.23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 <스페인 라리가 데뷔골 폭발!> - 일본[이강인이 한발 앞섰다]

[9월26일(목), 게키사카]- 발렌시아에 소속한 한국이 기대하는 18살 MF 이강인이 프리메라리가 첫 골을 터뜨렸다.25일 홈에서 열린 헤타페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2-1과 1점 앞선 전반 39분, FW 로드리고 모레노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리가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은 3득점 모두에 관여한 활약을 보였다.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해 여름, A팀과 계약했다. 지난해에는 프리메라 리가에서 3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출전 기회를 지속해서 잡으면서 개막 6차전에서 첫 선발 출전을 장식했다.18살 218일 득점은 발렌시아의 외국인 선수 중 최연소 득점 기록. 한국인 선수로는 2012년에 셀타비고에서 뛴 FW 박주영 이후로 프리메라리가 득점자가 됐다.20..

카테고리 없음 2019.09.27

한국 U-23 축구 대표팀, 도쿄올림픽 진출 최대의 난관! <죽음의 조>를 뚫어라

- 내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한 U-23 아시아 선수권의 조별 리그 조 편성이 정해졌는데, 한국은 어려운 조에 들어갔다. 이라크, 일본, 북한과 같이 포트 2에 들었고 그룹 C에 배치됐는데 그 그룹 C에 편성된 나라들이 난적 일색이다.중국, 이란,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한국 미디어 [뉴시스]는 [한국, 도쿄로 향하는 길에서 이란·중국·우즈베키스탄과 죽음의 조]라고 즉각 보도했다.일단 U-23 대표 레벨의 과거 통산 성적은 한국이 앞서고 있다. 이란에는 5승 1무 2패, 우즈베키스탄에는 8승 1패 1무, 중국에는 10승 4무 1패로 한국에 승산이 있다. 와일드카드가 참여하는 것의 전초전에 가까운 형태였던 지난해 아시안게임 대회에서도 한국은 16강전에서 이란에 2-0, 준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

카테고리 없음 2019.09.26

FC 포르투의 나카지마 쇼야, <감독에게 대놓고 욕먹는 장면이 생중계로?!> - 부들부들 일본 반응

9월16일(월), 사커 다이제스트[축구를 이해하지 못한다] - 현지 시각 9월 15일, 포르투갈 리그의 제5 라운드가 열렸고 포르투가 포르티모넨스를 3-2로 꺾었다. 포르투의 나카지마 쇼야가 72분 교체 출전, 포르티모넨스의 안자이 코키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같은 도쿄 베르디 유스 출신의 일본인 대결이 실현되었다.경기는 포르투가 2점을 앞섰지만 72분, 77분 연거푸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다. 그러나 2-2이던 후반 인저리 타임 때 결승골을 기록, 어떻게든 승점 3점을 차지했다.그 극적인 결과만큼이나 현지에서 화제를 모은 것은 경기 후의 장면이었다. 포르투의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나카지마에게 접근하면서 무엇인가 강한 어조로 다가서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를 본 미드필더 오타비오가 끼어..

카테고리 없음 2019.09.17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 확정! 손흥민의 <토트넘 vs 뮌헨> 격돌! (죽음의 조는?)

- 자, 이번 시즌도 해외축구팬들을 설레게 할 꿈의 무대!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이 나왔습니다. 한국시각으로 30일 오전 1시, 모나코에서 32강 조별리그 추첨식이 열렸습니다.일단 조 편성 나온걸 한번 보시죠. - 파리 생제르맹 (프랑스)-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클뤼프 브뤼허 (벨기에)- 갈라타사라이 (터키)[스페인의 명문구단, 챔스 최다 우승 13회를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0년대 프랑스 리그를 호령하는 파리 생제르맹이 맞붙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축구팬들은 파리와 레알의 16강 진출을 예측하는 상황이고, 과연 조1위는 누가 될지, 그 점에 관심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브뤼허와 갈라타사라이도 각각 벨기에와 터키리그의 명문구단이지만, 아무래도 레알, 파리에 비교하면..

카테고리 없음 2019.08.30

<돌아온 류현진, 애리조나 전 7이닝 무실점 호투! 시즌 12승 및 방어율 1.45 달성!> - 일본 반응은?

- [코리안 몬스터]류현진(32, LA다저스)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최초의 경기에서 호투하면서 시즌 12승째를 거뒀다.류현진은 12일(일본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을 5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8회에 가르시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는 9-3으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12승째(2패)를 거뒀다.류현진의 방어율(ERA)은 1.53에서 1.45가 됐다. 올 시즌 홈 경기에서 8승 무패의 류현진은 홈 평균 자책도 0.89에서 0.81로 내려갔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 연속으로 타선의 엄호를 받지 못했고, 승리를 잡지 못했다.하지만 이날 다저스 타선이 폭발했다. 동산고등학교에서 4번 타..

카테고리 없음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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