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월), CNN 일본어판]-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59)가 미성년 성추행 및 학대 혐의를 받던 미국 부호 제프리 엡스타인(올해 8월 사망) 씨와의 친분을 놓고, BBC 인터뷰에 응했다. 이 인터뷰에서 소동은 가라앉기는커녕 왕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영국 왕실 정보 사이트, 로열 센트럴의 편집자인 찰리 프록터 씨는 BBC가 16일 방송한 인터뷰에 대해서 [열차 사고 정도의 것으로 생각했는데, 비행기가 석유 운반선의 위에 추락하며 쓰나미를 일으키고 핵폭발을 유발할 정도로 나쁜 내용이었다]라고 트윗했다.엡스타인 씨는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학대나 매춘조직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되어 공판을 앞둔 8월에 사망했다. 극단적 선택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인터뷰 ..